세븐틴 '_WORLD', '뮤직뱅크' 1위..음방 3관왕 쾌거[종합]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2.07.29 18: 24

 세븐틴이 컴백과 동시에 '뮤직뱅크' 1위를 차지했다.
29일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서는 세븐틴 '_WORLD'가 스테이씨(STAYC) 'BEAUTIFUL MONSTER'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IST엔터 신인 보이그룹 ATBO의 데뷔 무대가 공개됐다.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THE ORIGIN - A, B, Or What?'을 통해 결성된 ATBO는 데뷔 앨범 타이틀곡 'Monochrome (Color)'으로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졌다. 팀명에 대해 "ATBO만의 새롭고 독창적인 이야기를 펼쳐나가겠다는 뜻"이라고 소개한 ATBO는 "데뷔곡 'Monochrome (Color)'은 전세계를 다채로운 색으로 물들이겠다는 당찬 포부가 담겨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다이내믹한 멜로디에 맞춰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ATBO가 그려나갈 독창적 서사의 시작을 알렸다.

동갑내기 걸그룹 첫사랑(CSR)의 데뷔 무대도 이어졌다. 첫사랑은 데뷔 타이틀곡 '첫사랑(PoP? Pop!)'에 대해 "모두가 동갑인 동갑내기 걸그룹이다. 첫사랑 처음 느꼈을때 찌릿한 감정을 표현한 곡이다. 통통 튀는 포인트 안무가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순백의 의상으로 청순함을 더한 첫사랑은 열일곱 소녀들의 풋풋한 감정을 담은 '첫사랑(PoP? Pop!)' 무대를 통해 설렘을 선사, 새로운 '청량돌'의 탄생을 알렸다.
그런가 하면 지난 4월 첫 데뷔를 치른 유나이트(YOUNITE)는 신곡 'AVIATOR'로 약 3개월만에 돌아왔다. 'AVIATOR'는 더 높이, 더 멀리 날아오르겠다는 유나이트 멤버들의 패기 넘치는 자신감을 담은 곡이다. 유나이트는 고공비행을 하는 듯한 다이나믹 사운드에 맞춰 더 진화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성장을 입증했다.
퍼플키스는 타이틀곡 'Nerdy'와 더불어 'Intro : Bye Bye Bully'로 인트로 무대를 꾸미며 컴백을 알렸다. 'Nerdy'는  한 가지에만 열광하는 어리숙한 괴짜처럼 보일지 몰라도, "I don't need your attention"처럼 당찬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이 세상 모든 괴짜들을 대변하기 위해 나선 퍼플키스는 '누가 뭐라 하든 간에 나만의 개성으로 승화하여 누구보다도 나를 사랑하고, 나답게 살겠다'는 메시지를 자신들만의 스타일로 그려냈다.
더 뜨거워진 에너지로 컴백한 에이티즈(ATEEZ)는 타이틀곡 'Guerrilla'와 수록곡 'Sector 1'으로 컴백 무대를 꾸몄다. 에이티즈는 무대에 앞서 "타이틀곡 'Guerrilla'는 통제된 세상 속에서 변화를 갈망하는 움직임 담은 곡"이라며 "'뮤직뱅크'에서 자유를 향해 달려보겠다"고 당찬 각오를 전했다. 에이티즈는 모두의 눈과 귀를 깨우고 싶은 열정, 춤과 음악으로 세상을 바꾸겠다는 의지를 담은 'Guerrilla'를 통해 자유를 향한 외침을 전했다.
한편 이날 '뮤직뱅크'에는 10CM, ATBO, ATEEZ(에이티즈), ENHYPEN, ITZY, MC.MINZY with 은지(브레이브걸스), P1Harmony, STAYC, TAN, TO1, TRENDZ (트렌드지), YOUNITE, 니콜, 선예, 첫사랑(CSR), 퍼플키스(PURPLE KISS) 등이 출연했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KBS2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