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다빈 '충격' 퇴장.."여기있을 이유 없어" 깜짝 [Oh!쎈 리뷰]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2.08.08 03: 09

 ‘돌싱글즈 시즌3’에서 전다빈이 유현철에게 용기를 냈으나 결국 커플엔 불발됐다. 
7일 방송된  MBN, ENA 채널 ‘돌싱글즈 시즌3’ 이 전파를 탔다.
앞서 전다빈은  "나 오늘 치고 나간다"며 현철을 향한 마음을 포기하지 않았기에 반전이 있을지 기대하게 했다. 하지만 유현철은 변혜진과 데이트에 대해  "데이트 엄청 좋았지, 스포츠카를 타지 않고 내가 업고 다녔어"라고 말해  전다빈의 표정을 굳어지게 했다. 

김민건은 유현철에게 전다빈이 유현철에게 관심있다는 것을  은근슬쩍 전했으나 유현철은 "이제 내 마음이 중요한 것 , 최종선택할 때 (변혜진)널 선택하려 한다고 했다"며 선을 그었다
유현철은 변혜진에게 목 마사지를 해주겠다고 했고  이를 본 전다빈은 "나 자러 갈게, 여기 있을 이유가 없다"며  "원래 방갈로 가려했는데 이제 알았다, 후회할 수도 있겠지만,  다들 행복해라"며 자리를 떠났다.  마지막 술자리를 포기한 모습. 
하지만 이내 화장을 고친 전다빈은 다시 남자방으로 향했고, 마지막 밤 용기를 내서 유현철을 따로 불러냈다.  전다빈은 "후회없이 가는게 맞는 것 같다,  엄마라 아빠다운 면을 안 볼 수 없어, 행동이 원했던 이상형"이라 솔직하게 말했다.  그러면서 "(현철오빠) 선택지는 하나, 아니면 없다"고 용기있게 고백했다. 전다빈은 "난 오빠랑 계속 붙어있었다 내가 울었던 이유는 오빠 때문인 것 같다"며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전했다. 
이에 유현철은 "여기서 이성만나러 왔다 아빠로 온게 아니라 남자로 와, 결이 맞는 이상형을 만나러 왔다"며 "어쩔 수 없이 엄마라 이상형이 비슷한 아빠를 바라본다, 나는 그런게 없다"며  선을 그었다.  이를 본 MC들은 "희망고문보다 오히려 이렇게 말하는 게 낫다"며 숨죽이며 바라봤다. 
드디어 돌싱남녀 8일의 케이블카 최종선택이 그려졌다.  최종매칭된 커플은 바로 두번째 신혼여행을 떠나게 된다고. 신혼여행을 떠날 돌싱커플을 더욱 궁금하게 했다. 
 최종선택이 날이 됐다.  돌싱녀들이 먼저 케이블카에 탑승,  전다빈의 차례가 됐다. 아무도 선택하지 않아 홀로 떠나게 된 모습이 안타까움을 안겼다. 그러면서 어딘가 생각에 잠긴 모습. 전다빈은 "바닥에 내려가 있는 나와 함께 올라갈 수 있는 사람을 찾고 싶었는데"라며 울컥, "혼자 돌아가지만 좋은 사람 만나서 감사하다"며 미소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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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돌싱글즈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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