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영, '하악골 골절' 김성규 대신 '킹키부츠' 합류 "성규 빠른 쾌유 기원" [전문]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2.08.13 15: 28

뮤지컬배우 김호영이 부상으로 하차한 인피니트 김성규 대신 뮤지컬 '킹키부츠'에 합류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김호영은 13일 SNS에 "뮤지컬 '킹키부츠'에 합류하게 되었습니다"라며 공연 제작사의 합류 관련 공지글과 캐스팅 변경 안내문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그는 심경글에서 "김성규 배우가 건강 상의 이유로 조기하차 하게 되어, 2016, 2018 시즌에 참여했던 제가 , 4년 만에 찰리로 갑작스럽게 참여하게 됐습니다"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김호영은 "성규의 빠른 쾌유를 위해서 기도합니다"라며 "여러분들도 응원과 힘을 주세요!"라고 당부했다. 또한 "저도 어렵게 결정한 만큼 뮤지컬 킹키부츠에 폐가 되지 않고 힘이 되도록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킹키부츠'는 폐업 위기에 처한 한 수제화 공장이 남자가 신는 80cm 길이의 부츠인 '킹키부츠'를 만들어 기적적으로 살아남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 뮤지컬이다. 당초 김성규가 SG워너비 이석훈, 뮤지컬배우 신재범과 함께 찰리 역에 캐스팅 됐으나, 하악골 골절로 인한 수술로 충분한 치료 및 회복이 필요해 하차하게 됐다. 김호영은 지난 2016년과 2018년 '킹키부츠'에서 찰리 역으로 열연한 바 있다. 
다음은 김호영의 심경글 전문이다. 
뮤지컬 킹키부츠에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
.
김성규 배우가 건강 상의 이유로 조기하차 하게 되어, 
2016, 2018 시즌에 참여했던 제가 , 
4년만에 찰리로 갑작스럽게 참여하게 됐습니다.
.
성규의 빠른 쾌유를 위해서 기도합니다. 
여러분들도 응원과 힘을 주세요! .
.
저도 어렵게 결정한 만큼 , 
뮤지컬 킹키부츠에 폐가 되지 않고 힘이 되도록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 monamie@osen.co.kr
[사진] 김호영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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