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송해 후임' 김신영 "반응 역대급, 복 받은 것 같다" ('정희')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2.08.30 12: 13

개그우먼 김신영이 ‘전국노래자랑’ MC가 된 소감을 전했다.
30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김신영은 ‘전국노래자랑’ MC가 된 후 첫 생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김신영은 “게시판 반응이 역대급이다. 좋은 의미로 역대급이다”라며 청취자들의 반응을 소개했다. 김신영의 ‘전국노래자랑’ MC 선임에 대해 청취자들은 “속보로 봤다”, “맘카페에서 난리가 났다”, “본방사수 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에 김신영은 “살다가 이런 축하를 몇 번이나 받을까. 복 받은 것 같다”며 “아침에 KBS에 가서 인터뷰를 했는데, 나는 어디에나 있을 법한 사람이라고 했다. 편안하게, 라디오를 듣고 있는 모든 분들 예선에 참가해주셔서 자주 봤으면 한다. 여러분들이 허락하시는 그날까지 열심히 해보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지난 29일, KBS 관계자는 “‘전국노래자랑’의 故 송해 선생님을 잇는 후임 MC로 김신영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김신영은 오는 10월 16일 방송을 시작으로 ‘전국노래자랑’을 이끌 예정이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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