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에게 행복과 희망 됐으면" 박종훈, 인하대병원과 4년째 '행복 드림 캠페인' 참여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2.09.09 13: 21

SSG 랜더스 박종훈이 지난 8일 KIA 타이거즈와 홈경기에 앞서 인하대병원과 함께 ‘행복 드림 캠페인’ 협약을 체결했다.
‘행복 드림 캠페인’은 인하대병원과 박종훈이 4년 째 함께하고 있는 공동 사회공헌활동이다. 정규시즌 동안 박종훈이 승리를 거둘 때마다 100만 원의 기부금을 선수와 병원이 절반씩 적립해 시즌 종료 후 저소득층 아동들의 희귀질환 및 소아암 치료비를 지원하는 지역 상생 프로그램이다.
이번 협약식에는 인하대병원 권계숙 대외홍보정책실장과 박종훈이 참석했으며, 캠페인 내용 소개,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SSG 랜더스 박종훈이 지난 8일 KIA 타이거즈와 홈경기에 앞서 인하대병원과 함께 ‘행복 드림 캠페인’ 협약을 체결했다. / SSG 제공

박종훈은 “부상 복귀 이후 인하대병원과 함께 저소득층 아동들을 위한 기부 캠페인을 이어나가게 되었는데, 기부금이 꼭 필요한 아이들에게 돌아가 행복과 희망이 됐으면 좋겠다. 아이들을 생각하며 더욱 힘내서 경기에 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박종훈은 2018년부터 '행복 드림 캠페인'에 참여해 2020년까지 3년간 정규시즌에서 35승을 기록해 총 3500만 원의 적립금을 소아암 및 희귀난치질환 환아에게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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