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마약투약 男배우=이무생? “사실 아냐..허위사실 유포 강경대응”[종합]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2.09.11 08: 05

배우 이무생이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된 40대 남자 배우라는 의혹에 대해 강력하게 부인했다.
이무생 소속사 에일리언컴퍼니는 11일 공식 SNS 등에 “현재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된 40대 남성 배우 관련, 이무생 배우라는 의혹이 제기돼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를 통해 허위 사실이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음을 확인했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이무생 배우는 본 사건과 무관함을 명백히 밝히며, 근거 없는 허위 사실 유포가 계속될 경우 법적 절차를 통해 강경한 대응을 할 것임을 알린다”고 밝혔다.

배우 이무생. /jpnews@osen.co.kr

더불어 “당사는 앞으로도 소속 배우 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고 전했다.
지난 1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대에서 마약에 취한 채 거리를 돌아다닌 40대 남성 A씨가 마약류관리법 위한 혐의로 체포돼 수사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경찰은 A씨 마약 검사를 했고 마약류 양성 반응이 나온 것을 확인했고 집에서 알약 수십 정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2006년 지상파 드라마 조연으로 데뷔해 영화, 드라마 등에서 주조연급으로 연기했던 배우라고 알려졌다.
이후 온라인상에서 40대 A씨가 2006년 지상파 드라마 조연으로 데뷔했고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에서 주조연급으로 활동하고 있는 남자 배우가 누구인지 추측이 쏟아졌다.
결국 이무생에게 불똥이 튀었고 소속사 측은 빠른 확인을 거쳐 이무생이 마약 투약을 한 40대 A씨가 아니라는 입장을 밝히며 허위사실 유포에 강경대응하겠다고 했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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