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색해진 짧은 머리가~"..강태오, 섭섭해서 잠못 든 입대 D-day [종합]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2.09.20 06: 34

배우 강태오가 드디어 입대 디데이를 맞이했다. 팬들이 섭섭함에 밤잠을 설쳤다.
강태오는 19일 늦은 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많은 분들의 응원과 과분한 사랑 감사드립니다. 씩씩하게 잘 다녀올게요. 곧 봐요”라는 메시지와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그는 입대를 앞두고 머리를 민 까닭에 후드를 뒤집어 쓰고 있다. 후드를 벗은 모습 역시 섹시하고 터프하다. ‘국민 섭섭남’으로 등극한 만큼 팬들의 아쉬운 목소리가 벌써 쏟아지고 있다.

배우그룹 서프라이즈가 17일 오전 일본에서 열리는 팬미팅 참석차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하고 있다. /dreamer@osen.co.kr
국내 최초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강태오, 서강준, 이태환, 공명, 유일)로 데뷔한 강태오는 2013년 웹드라마 '방과 후 복불복'을 계기로 연기를 시작했다. 10년간 필모그래피를 쌓은 그는 최근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통해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인기를 더 만끽할 새도 없이 국가의 부름을 받게 됐다. 강태오는 20일 오후 충청북도 증평군 37사단 신병교육대를 통해 입소한다. 이후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육군으로 국방의 의무를 다할 전망이다.
앞서 생애 첫 온라인 팬미팅을 가졌던 강태오는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제가 받은 관심과 사랑 잊지 않고 건강한 마음으로 군대에 잘 다녀오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한 바 있다.
ENA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이하 ‘우영우’)’ 시청자 단체관람 이벤트 포토월 행사가 18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유인식 감독, 박은빈, 강태오, 강기영, 하윤경, 주종혁, 전배수가 참석했다.배우 강태오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2.08.18 /c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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