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태오가 드디어 입대 디데이를 맞이했다. 팬들이 섭섭함에 밤잠을 설쳤다.
강태오는 19일 늦은 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많은 분들의 응원과 과분한 사랑 감사드립니다. 씩씩하게 잘 다녀올게요. 곧 봐요”라는 메시지와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그는 입대를 앞두고 머리를 민 까닭에 후드를 뒤집어 쓰고 있다. 후드를 벗은 모습 역시 섹시하고 터프하다. ‘국민 섭섭남’으로 등극한 만큼 팬들의 아쉬운 목소리가 벌써 쏟아지고 있다.
!["어색해진 짧은 머리가~"..강태오, 섭섭해서 잠못 든 입대 D-day [종합]](https://file.osen.co.kr/article/2022/09/20/202209200033775918_63288c6734918.jpg)
국내 최초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강태오, 서강준, 이태환, 공명, 유일)로 데뷔한 강태오는 2013년 웹드라마 '방과 후 복불복'을 계기로 연기를 시작했다. 10년간 필모그래피를 쌓은 그는 최근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통해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인기를 더 만끽할 새도 없이 국가의 부름을 받게 됐다. 강태오는 20일 오후 충청북도 증평군 37사단 신병교육대를 통해 입소한다. 이후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육군으로 국방의 의무를 다할 전망이다.
앞서 생애 첫 온라인 팬미팅을 가졌던 강태오는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제가 받은 관심과 사랑 잊지 않고 건강한 마음으로 군대에 잘 다녀오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한 바 있다.
!["어색해진 짧은 머리가~"..강태오, 섭섭해서 잠못 든 입대 D-day [종합]](https://file.osen.co.kr/article/2022/09/20/202209200033775918_63288c6791f0e.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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