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수저' 육성재, 송옥숙 만났다...'흙수저' 인생 탈출할까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2.09.21 09: 25

 ‘금수저’ 속 육성재가 송옥숙과의 특별한 만남을 예고했다. 
21일 MBC 새 금토드라마 ‘금수저’(극본 윤은경·김은희, 연출 송현욱·이한준) 측은 육성재와 송옥숙의 스틸 컷을 공개했다.
‘금수저’는 가난한 집에서 태어난 아이가 우연히 얻게 된 금수저를 통해 부잣집에서 태어난 친구와 운명이 바뀐 뒤 후천적 금수저가 된 인생 어드벤처 스토리로 동명의 인기 네이버웹툰이 원작이다.

극 중 이승천(육성재 분)은 흙수저로 태어나 반지하 월세방에서 살며 부자가 되기를 꿈꾸는 오기에 찬 인물이다. 오직 가난을 벗어나기 위해 기를 쓰고 노력하는 이승천의 인생살이를 통해 짙은 공감과 함께 깨달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새로 공개된 사진에는 정체를 알 수 없는 푸른 구슬을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바라보고 있는 이승천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승천은 골동품을 파는 할머니로부터 ‘금수저’만 있으면 부모를 바꿔서 부자가 될 수 있다는 담긴 놀라운 이야기를 듣게 된다. 이승천은 이 황당하고도 어이없는 이야기에 믿을 수 없다는 듯 의문을 품으면서도, 금수저에 끌리는 복잡 미묘한 상황에 빠지게 된다. 
반신반의하며 금수저를 사게 되는 이승천이 ‘부모 교환’이라는 파격적인 제안에 어떤 선택을 하게 될 지가 흥미로운 기대 포인트다.
이승천은 특히 금수저 할머니(송옥숙 분)와 운명적으로 만나게 되면서 인생의 전환점을 맞게 된다. 이승천이 흙수저의 삶에서 벗어나 그토록 바라던 부자가 되는 꿈을 이룰 수 있을지, 우연히 얻게 된 ‘금수저’가 어떤 극적 변화를 안겨줄지 본 방송이 더욱 기다려진다. 
‘금수저’는 ‘빅마우스’ 후속으로 23일 금요일 밤 9시 45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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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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