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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콘' 신하균, 비트코인으로 250억 벌었다…이유진 재입사[Oh!쎈 리뷰]

[OSEN=김보라 기자] ‘유니콘’ 신하균이 쫓아냈던 이유진을 다시 받아줬다.

23일 오후 공개된 쿠팡플레이 시트콤 ‘유니콘’(작가 유병재, 연출 김혜영) 9회에서 맥콤 대표 스티브(신하균 분)가 제이(이유진 분)를 따뜻하게 감싸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직원들은 스티브가 가진 250억 원의 돈을 각자가 원하는 곳에 쓰길 바랐다. 스티브는 비트코인을 통해 큰 수익을 얻었던 바.

5년 넘게 옆에서 그를 지켜봐 온 애슐리(원진아 분)는 직접 쓴 ‘스티브의 50가지 그림자’를 내놓았다. 가장 가까운 곳에서 스티브를 보고 겪은 행동 매뉴얼을 적은 책이었다. 애슐리에 따르면 스티브는 허세로 시작해 허세로 끝나는 인간. 특히 문화적 허세가 있어 아는 척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했다.

이날 애슐리는 회사 동료들에게 책을 소개하며 “스티브의 기분을 맞춰주고 지적은 하지말라”고 조언했다. 또한 스티브에게는 지적 허세가 있어서 본인이 외운 것을 자랑하기 때문에 트집잡지 말 것을 강조했다.

이어 애슐리는 “스티브는 개인 돈을 맥콤에 다 쏟아붓는다. 논리적인 사람이 아니라, 기분파”라며 “스티브에게 원하는 걸 얻어내려면 설득이 아니라 기분을 좋게 해줘야 한다”고 일러줬다.

캐롤(배윤경 분)은 “맥콤이 혁신적으로 성장해야 한다”면서 할리우드 배우 티모시 샬라메를 회사의 모델로 써야 한다고 주장했다. 반면 모니카(김영아 분)는 “인재 채용이 중요하다”고 스티브에게 강조했다. 그러나 제시(배유람 분)는 “잘나가는 스타트업 회사는 요즘 다 성수동에 있다”면서 회사 이전을 요구했다.

이날 스티브는 백종원, 박희순과 친하다고 인맥 자랑을 하기도. 직원들은 각자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그의 모든 허세를 받아줬다.

미래혁신창의력 팀인 애슐리는 “저는 제대로 된 팀을 만들어달라고 할 거다. 옛날에 미래, 혁신, 창의력 세 개의 팀이 있었다. 다들 뭐하는 곳인지 몰라서 나갔고 그걸 합친 게 지금이다. 우리 엄마는 맥콤이 김치 만드는 회사인 줄 안다. 스티브에게 팀을 만들어달라고 한 뒤 명함도 뽑을 거다”라고 큰 포부를 전했다.

그러나 스티브는 돌연 자신의 생일을 넣은 동상을 제작해 직원들의 걱정을 사기도.

하지만 스티브는 따뜻한 사람이었다. 알고 보니 250억 원을 맥콤의 스파이로 입사했다가 쫓겨난 제이를 다시 들이는 데 썼다.

이에 제이는 "너무 감사하고 죄송하다. 저 기술도 다 빼앗겨서 아무것도 없다”고 말했다.

/ purplish@osen.co.kr

[사진] 쿠팡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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