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욱, 제자와 불륜 즐기는 대권주자→김선아 집안 눈치보는 데릴사위…파격 변신 ('디 엠파이어')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2.09.25 08: 19

안재욱이 불륜을 저지르고 있는 대권주자 교수로 파격 변신했다. 
24일에 첫 방송된 JTBC 새 토일드라마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에서는 나근우(안재욱)가 아내 한혜률(김선아)의 눈을 속이고 제자인 홍난희(주세빈)와 불륜 관계를 맺는 모습이 그려졌다. 
나근우는 민국대 로스쿨 교수로 유력한 대권 후보로 전 국민의 지지를 받는 인물. 또 바쁜 아내 한혜률을 위해 직접 저녁 식사를 준비하는 등 다정한 남편으로 인기를 모았다. 한혜률은 서울중앙지검 특수부 검사로 굵직한 사건을 해결했고 동생의 남편이 운영하는 주성그룹을 겨냥해 또 한 번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알고보니 나근우는 한혜률을 두고 제자인 홍난희와 불륜 관계를 유지했다. 나근우와 홍난희는 한혜률이 함께 자리한 음악회 화장실에서 만나 관계를 맺는 대범함을 보였고 수업이 끝난 후 따로 차에서 만나 관계를 즐겼다. 
홍난희는 나근우와 한혜률의 관계를 비웃었고 나근우에게 "기억해라. 난 이지스가 될 수도 있고 하데스가 될 수도 있다. 잊지 마라. 난 방패도 될 수 있고 지옥을 끌고 들어가는 악마도 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날 한혜률의 가족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한혜률의 집안은 명문 법조인 집안이었지만 대법관 출신 함민헌(신구)은 자신의 딸인 함광전(이미숙)보다 어린 이애헌을 아내로 맞았다. 함광전은 그런 이애헌에게 깍듯하게 대했다. 하지만 함광전은 데릴사위 삼은 나근우를 냉정한 시선으로 바라봤고 나근우는 함광전과 한혜률 가족들의 눈치를 보면서 행동했다. 
한편, 이날 나근우는 큰 인기를 한 몸에 얻으며 유력한 대권후보로 자리매김 하는 듯 했지만 또 다른 대권후보가 등장했다. 그는 바로 나근우의 아내 한혜률로 한혜률 역시 무언가 비밀을 숨기고 있는 모습이 예고됐다. 또, 이날 방송의 말미에는 연못에서 정체불명의 여자 시신이 발견돼 궁금증을 자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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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JTBC 새 토일드라마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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