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한테 설렌다고?" 이다희X최시원 ,'얼어죽을 연애따위' 캐릭터 포스터 공개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2.09.26 17: 53

 ‘얼어죽을 연애따위’ 이다희, 최시원의 포스터가 베일을 벗었다. 
26일 ENA 새 수목드라마 ‘얼어죽을 연애따위’(극본 김솔지, 연출 최규식) 측은 이다희와 최시원의 2종 포스터를 공개했다.
‘얼어죽을 연애따위’는 20년 절친 여름과 재훈이 뜻하지 않게 연애 리얼리티쇼 PD와 출연자로 만나, 뜻밖의 연애 감정을 느끼게 되는 ‘현실 생존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앞서 ‘맨땅에 헤딩’, ‘신드롬’, ‘쌉니다 천리마마트’ 등을 통해 쫄깃한 필력을 선보인 김솔지 작가와 ‘막돼먹은 영애씨’, ‘식샤를 합시다2, 3’, ‘혼술남녀’, ‘허쉬’ 등에서 섬세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최규식 PD의 만남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와 관련 ‘얼어죽을 연애따위’가 감각적인 레트로 무드의 티저 포스터와 이다희, 최시원의 비주얼 케미를 자랑한 메인 포스터에 이어, 구여름과 박재훈 캐릭터의 유쾌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담아낸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먼저 이다희는 손대는 작품마다 망작 테크를 타며 일도 연애도 되는 것 하나 없는 상태인 예능국 10년차 PD 구여름 역, 최시원은 일도 연애도 시큰둥한 성형외과 페이닥터 박재훈 역을 맡았다. 캐릭터 포스터 속 이다희는 예능국 PD답게 카메라를 든 채 깜찍한 표정을 짓고, 박재훈은 외모와 스펙을 두루 갖춘 연애 생태계 파괴자다운 자신만만한 표정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두 사람 곁에 있는 TV 속 서로의 얼굴이 클로즈업 되어 있고, 여기에 ‘너한테…설렌다고?!’라는 문구가 더해지며 절친 그 이상의 관계 변화를 암시하고 있는 것. 한 동네 살던 20년 절친에서 연애 리얼리티쇼 PD와 출연자로 만나게 될 두 사람이 긴 시간 서로에 대해 미처 느끼지 못했던 새로운 감정을 마주하게 될지 기대감을 자아낸다. 
제작진은 “이다희, 최시원이 아닌 구여름과 박재훈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두 사람 모두 캐릭터와 혼연일체 돼 작품의 퀄리티를 높이고 있다”며 “두 배우가 지금껏 보여준 적 없던 새로운 매력을 드러낼 ‘얼어죽을 연애따위’ 본 방송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얼어죽을 연애따위’는 10월 5일 수요일 밤 9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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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EN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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