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경구, 첫 드라마 주연 맡을까..”’돌풍’ 제안받고 검토중” [공식]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2.10.25 15: 03

배우 설경구가 드라마 주인공이 될까.
25일 소속사 씨제스 측 관계자는 OSEN에 “배우 설경구가 드라마 ‘돌풍’을 제안받고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드라마 ‘돌풍’은 박경수 작가의 복귀작으로, 대통령 권한 대행을 맡은 국무총리를 둘러싼 정치 활극을 다룬다. 설경구는 극중 박동호 역을 제안받았다. 박동호는 대한민국 국무총리이자 대통령 권한대행으로 세상을 뒤흔드는 ‘돌풍’을 일으키는 인물로, 자신만 모르던 숨겨진 사실을 마주하며 국가를 뒤흔들 각오를 하게 된다.

배우 설경구가 레드카펫을 밟으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2.07.07/rumi@osen.co.kr

설경구가 출연을 확정짓는다면 그의 첫 드라마 주연작이 된다. 지난 1993년 연극 ‘심바새매’로 데뷔해 올해 데뷔 30년차를 맞이한 설경구는 단역으로 드라마에 출연한 적은 있으나, 주로 스크린에서 활동했다.
뿐만 아니라 영화 ‘더 디너(가제)’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김희애와 재회하게 될지도 관심사다. 앞서 김희애는 ‘돌풍’의 여주인공인 경제부총리이자 당 대표 정수진 역을 제안받았다. 두 배우가 ‘돌풍’을 통해 다시 호흡을 맞추게 될지 관심이 집중됐다.
한편, 드라마 ‘돌풍’은 올 하반기 첫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cyki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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