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강다니엘과 FT아일랜드 이홍기, 이달의 소녀 멤버 츄가 ‘미스터트로2’에 출연한다. 참가자나 마스터가 아닌, ‘심사위원’ 자격으로 참가자들의 무대를 보고 평가를 내릴 예정이다.
8일 OSEN 취재 결과, 가수 강다니엘과 FT아일랜드 이홍기, 이달의 소녀 츄는 최근 진행된 TV조선 새 예능 프로그램 ‘미스터트롯2’에 출연했다. 세 사람은 심사위원으로 출연해 참가자들의 무대를 보고 평가를 내리면서 촬영장 분위기를 더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미스터트롯2’는 날로 뜨거워지는 대한민국 트롯 열풍에 화력을 더하고 제2의 트롯 전성기를 이끌 차세대 트롯 스타를 탄생시킬 신개념 트롯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최고 시청률 35.7%, 1800만 뷰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한 ‘미스터트롯’의 공식 후속 시즌이다.
‘미스터트롯2’는 새 시즌, 보다 탄탄한 인큐베이팅 시스템을 통해 업그레이드된 면모를 보여줄 전망이다. 원조 연출진의 풍부한 경험에 세련된 구성을 가미해 참가자들의 스타성을 끌어 올리고, 보다 격조 높은 트로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방송인 김성주가 ‘미스트롯’, ‘미스터트롯’에 이어 이번 시즌에도 MC를 맡았으며, 가수 장윤정, 김연자, 진성, 장민호, 배우 문희경 등이 마스터로 합류했다.
아직 첫 방송일을 정확하게 공개하진 않았지만 경연을 진행하며 시청자들과 만날 준비를 하고 있는 ‘미스터트롯2’에 강다니엘, 이홍기, 츄가 심사위원으로 출연해 긴장감을 높였다.
강다니엘은 ‘프로듀스101 시즌2’ 1위로 국민 프로듀서들의 선택을 받으면서 그룹 워너원으로 데뷔했다. 워너원 활동 이후 솔로 가수로 활동을 시작한 강다니엘은 ‘Parade’, ‘Upside Down’, ‘2U’, ‘PANORAMA’ 등의 히트곡을 내며 K팝을 대표하는 남자 솔로 가수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스트릿 맨 파이터’ MC를 맡아 활약 중이다.
2009년 FT아일랜드로 데뷔한 이홍기는 가요계 대표 보컬리스트로, ‘사랑앓이’, ‘바래’, ‘지도가게’, ‘천둥’, ‘사랑사랑사랑’ 등의 히트곡을 냈다. 노래 뿐만 아니라 드라마 ‘미남이시네요’, ‘백년의 신부’, ‘모던파머’, ‘화유기’ 등과 예능 ‘조선판스타’, ‘에덴’ 등에서 MC로 활약했다.
츄는 2017년 이달의 소녀 싱글 ‘Chuu’로 데뷔했다. 이달의 소녀 완전체 데뷔 후 츄는 ‘깨물하트’ 창시자로 알려지면서 각종 예능에 출연했고, 특유의 밝고 러블리한 매력으로 기분 좋은 에너지와 웃음을 선사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웹예능 ‘지구를 지켜츄’와 예능 ‘달리는 사이’, ‘강철부대’, ‘미스터리 듀엣’, ‘스테이지 업’ 등에 출연했으며, 각종 드라마 OST를 불렀다.
한편, TV조선 ‘미스터트롯2’는 올 겨울 방송 예정이다. /elnino8919@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