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리 측 "'정년이', 검토 중인 작품 중 하나" [공식입장]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2.11.16 14: 25

배우 김태리가 '정년이' 출연을 검토 중이다. 
16일 소속사 매니지먼트mmm 관계자는 OSEN에 "김태리씨가 '정년이' 제작진으로부터 출연 제안을 받은 건 맞다. 현재 검토 중인 작품 중 하나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정년이'는 1950년 가진 것 없고 배운 것 없지만 소리 하나 만큼은 타고난 목포 소녀 윤정년이 부자가 되고 싶어 여성 국극단에 들어가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시대극이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 삼아 드라마로 각색되는 작품이다. 

이 가운데 김태리는 타이틀 롤 윤정년 역을 제안 받았다. 웹툰을 그린 나몬 작가가 영화 '아가씨'에서 김태리를 떠올리며 캐릭터를 완성했다고 밝히기도 한 터. 김태리가 실제 '정년이'로 변신할지 기대를 모은다. 
김태리는 내년 방송될 SBS 새 드라마 '악귀'로 안방극장에 먼저 컴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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