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벗은 '커넥트', 글로벌 호평 속 뜨거운 평가 "커넥트는 평균점을 이탈한 작품”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22.12.15 10: 38

 스튜디오드래곤(대표이사 김영규, 김제현)이 기획하고 제작한 디즈니+의 오리지널 ‘커넥트’가 베일을 벗었다.
지난 7일 디즈니+에서 공개된 커넥트(감독: 미이케 타카시 / 제공: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리즈필름, 스튜디오HIM / 원작: 네이버 웹툰 '커넥트' by 신대성/대원씨아이)의 국내외 반응이 뜨겁다.
‘커넥트’는 공개 직후 대한민국에서 많이 본 콘텐츠 1위에 올랐고, 그 외 홍콩, 인도네시아, 일본, 싱가포르, 대만 등의 여러 국가에서 인기 상위권에 오르며 인기를 얻고 있다.(플릭스패트롤 Flixpatrol 기준)

'커넥트' 스틸

‘커넥트’는 죽지 않는 몸을 가진 새로운 인류, ‘커넥트’ 동수가 장기밀매 조직에게 납치당해 한쪽 눈을 빼앗긴 뒤, 자신의 눈이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만든 연쇄살인마에게 이식됐다는 것을 알고 그를 쫓는 불사의 추격을 담아낸 이야기다. 일본 장르물의 대가 ‘미이케 타카시’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공개 전 부산국제영화제 ‘온스크린’ 섹션에 초청받아 공개 전부터 화제가 되었던 작품이다.
‘커넥트’를 오랜 시간 기획하고 제작한 스튜디오드래곤의 송진선 CP는 “원작의 신선함이 있기 때문에 익숙한 연출이어서는 안됐다. 그래서 창작의 근원이 다르고, 무엇이든 시도해볼 수 있는 창작자를 찾았는데, 그 분이 바로 미이케 감독이었다”고 글로벌 협업을 진행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덧붙여 “이 작품을 통해 '평균점을 이탈'한 것으로부터 오는 카타르시스를 찾고 싶었고, 이 부분을 미이케 감독님이 정확히 짚었다, 지금의 호평과 인기에 감사하며 더 많은 시청자들이 우리 작품을 즐겨주길 바란다”고 작업 소감을 전했다.
한편, ‘커넥트’는 디즈니+를 통해 모든 에피소드를 확인할 수 있다. /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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