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日활동 악플에 "욕하는 너보다 역사공부 많이해" 일침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3.01.31 18: 39

성시겨이 자신의 일본 활동에 대해 비난하는 이들에게 일침했다.
성시경이 개인 채널을 통해 '오랜만에'란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오랜만 새해 복 많이 받으셔라"며 팬들에게 인사했다. 
 

이날 성시경은 먼저 '먹을텐데'를 운영하는 것에 대해  "너무 즐기면서 하고 싶지만 해야할 일이 많아 사람 구하기도 어렵다, 맛집은 사람들이 줄을 서니까 가게에서도 준비를 할 것 일주일에 1개 정도 할 수 있겠더라"며 고충을 전했다.  
또 콘서트 준비하느라 정신없다는 성시경은 "새로온 프로 웬만하면 안 하려한다  지금 몇개 있긴 하다"면서  
"유튜브를 시작하니 놓을 수 없겠더라  올해 일본활동 앨범 내고 싶다, 음악적인걸 해야겠다는 생각한다"고 했다.  
하지만 일부 그의 일본 활동에 대해 부정적인 시선도 있었다.  이에 성시경은  "'일본 왜 이렇게 좋아하냐' 그러는데 그렇게 욕하는 너보단 내가 역사 공부 훨씬 더 많이 한 것 같다"면서 "저는 한국 사람이고, 생각이 올바로 서 있는 사람"이라며 대차게 일침했다. 
그러면서 성시경은 "일본 시장은 가수로서 대단히 매력있다. 우리나라의 3배 큰 시장"이라면서 특회 최근 태국에서 '골든디스크' MC를 봤던 일화를 언급, 성시경은 "후배들과 한류, K팝이라는 게 너무 부러웠다. 내가 과연 이 친구들의 선배인가 (싶더라)"면서 "잘 나가는 K팝의 선배인가 이런 생각이 들더라"며 자신을 돌아보게 됐다고 했다. 
성시경은 "멋없게 절절 기고 있어 그런 얘기 듣기 싫은 거다. 보란듯이 성공해서 보여주고 싶다"면서 "(일본 활동에 대해)비난하는 사람들에게도, 응원해주는 팬분들에게도 '노래로, 언어를 열심히 해서 아이돌 말고 대단하다'는 말을 꼭 들어보고 싶어서 도전하는 것"이라면서 "개인적인 욕심이다. 절대로 쓸데없는 말을 한다든가 행동을 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포부를 전했다.
그러면서 우선순위는 "공연과 노래, 그리고 (TV)활동"이라 덧붙이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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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성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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