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눈앞에서 밥상 엎은 女 후배, 참았더니 '반했다' 고백"('진상월드')[Oh!쎈 포인트]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3.02.25 08: 32

김구라가 진상에 얽힌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24일 방송된 MBN '진상월드'에서는 식당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진상 손님들의 만행이 다뤄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식당에서 위생장갑을 낀 손으로 볶음밥을 만졌다는 이유로 밥이 담긴 철판을 뒤엎고, 직원에게 휴지에 쌈장까지 끼얹는 진상의 모습이 담긴 CCTV가 공개됐다.

김구라 "눈앞에서 밥상 엎은 女 후배, 참았더니 '반했다' 고백"('진상월드')[Oh!쎈 포인트]

이를 지켜보던 김구라는 "옛날에 20대 후반이었는데 그때 친구랑 아는 여자 동생들이랑 감자탕을 먹으러 갔다. 여자 동생들이 자기들끼리 싸운거다. 그래서 감자탕을 그대로 엎었다"고 비슷한 경험을 털어놨다.
김구라 "눈앞에서 밥상 엎은 女 후배, 참았더니 '반했다' 고백"('진상월드')[Oh!쎈 포인트]
그는 "엎었는데 '나도 엎어?' 싶더라. 너무 열받으니까. 그러려다가 '안된다, 참자' 하고 참았다. 얼굴이 알려져서 그런게 아니라 그냥 참았다. 그랬더니 나중에 거기서 감자탕을 엎었던 여자 후배 한 명이 내가 그때 참았던 모습을 보고 반했다고 하더라"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김구라는 "말도 안되는 얘기다. 대개 엎으면 앞에있는 남자들이 '지금 뭐하는거야'라며 화를 내는데 나는 거기서 참았더니 '참았던 사람은 처음이다'라고 그랬던 일이 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엎는 인간들은 계속 엎는다. 무조건 곳곳에 CCTV가 설치돼있다는걸 아셔야한다"고 진상들을 향한 경고를 날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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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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