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ICU 월드컵 치어리딩 선수권대회, 서울 유치 성공 [공식발표]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3.02.27 11: 07

 치어리딩종목은 2021 제138차 도쿄올림픽 IOC총회에서 정단체 종목으로 승격된 가운데 2032 호주 브리즈번 올림픽시범종목으로 선정될 것으로 주목받고 있는 올림픽 잠정 종목이다.
대한치어리딩협회(회장 이선화)는 2023 ICU월드컵치어리딩선수권대회를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시 유치에 성공하였다고 밝혔다. 본 대회는 세계치어리딩경기연맹 ICU(International Cheer Union)의 월드 클라스 공인 대회로서 서울시가 유치에 성공함에 따라 오는 10월 6일~9일까지 4일간의 열띤 경쟁과 함께 개최된다.
서울시는 이번 ICU 월드컵치어리딩선수권대회는 단일 종목으로 가장 큰 규모의 국제 메가 스포츠인 동 대회를 통해 서울시의 국제경쟁력 강화, 글로벌 시대에 걸 맞는 메가 도시의 위상 고취, 서울시의 문화 경쟁력을 높이는데 목적이 있다. 특히 오세훈 서울시장은 본 대회를 통해 2036 서울올림픽 유치를 위한 붐업 조성, 서울시민의 활력증진, 지역경제와 스포츠산업의 재도약, 청소년·여성 스포츠 활성화에 큰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치어리딩은 130년 역사의 미국 전통 스포츠로서 세계 119 개국이 가맹되어 있다. 이번 유치는 서울시가 호주, 캐나다, 독일등 많은 경쟁국을 제치고 최초의 월드컵치어리딩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으며, 세계 30여개국 이상의 NF국가대표팀들과 올스타클럽팀들과 4000명 이상의 참가선수들이 서울을 방문할 전망이다.
이번 ICU월드컵치어리딩선수권대회는 서울시의 아낌없는 지원과 스포츠 마케팅프로그램을 통해 후원사들을 유치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주최는 국제경기연맹인 ICU(International Cheer Union), 주관은 (사)대한치어리딩협회와 (사)서울시치어리딩협회가 공동 주관하게 된다.
치어리딩경기의 종목은 팀치어와 퍼포먼스 치어로 분류되며, 시니어, 주니어, 유스의 연령별 구분과 째즈, 힙합등 다양한 종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 10bird@osen.co.kr
[사진] 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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