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김현중 "올해 37살, 가족⋅오랜 팬들 볼 때마다 감사한 마음"[Oh!쎈 현장]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3.02.27 15: 33

가수 김현중이 "가족, 오랜 팬들에게 감사하다"라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김현중은 27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진행된 세 번째 정규 앨범 ‘마이 선(MY SUN)’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통해 오랜만에 언론 앞에 섰다. 
이날 김현중은 새 앨범 ‘마이 선’에 대해서 “말 그대로 나의 태양”이라고 설명하며, “올해 37살이 됐는데, 지나온 세월을 생각해보니까 나이 드신 부모님, 가족들, 오래된 나의 팬 분들을 지켜볼 때마다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가수 김현중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2023.02.27 /ksl0919@osen.co.kr

그러면서 “항상 태양의 에너지를 받고 인간이 활동하고, 달이 우리를 식혀 주고 밤을 밝혀주듯 그런 것들에 감사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설명했다. 오랜 팬들과 가족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담아 준비한 앨범인 셈이다.
특히 김현중은 이날 오랜만에 언론 쇼케이스를 갖는 만큼, “이렇게 언론 앞에 선 게 굉장히 오랜만이다.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 이 자리를 빌려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라고 떨리는 소감을 말하기도 했다.
김현중의 정규 3집 ‘마이 선’ 은 세계 최초로 달에 도착해 달의 뒷면을 마주한 최초의 인간인 마이클 콜린스의 생을 모티브로 한 앨범으로 그가 지구에 귀환해 느꼈을 소중한 것들에 관한 이야기를 김현중만의 시선으로 해석했다. 오늘(27일) 오후 6시에 발매된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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