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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박보검 인성? 글씨체에 다 보임주의♥︎ [Oh!쎈 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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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유료 폰트체로 출시해도 될 정도다. 반듯하고 고운 비주얼이 글씨체에 그대로 담겼다 봐도 무방할 만큼. 스타들의 손편지에 담긴 내용 뿐만 아니라 폰트 자체를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한 이유다.

#송혜교

배우 송혜교는 넷플릭스 ‘더 글로리’의 흥행 대박으로 인생 캐릭터를 추가했다. 그가 연기한 문동은 캐릭터는 학교 폭력 피해자의 대명사가 됐고 그가 남긴 연기는 보는 이들에게 진한 울림을 선사했다. 파트1과 파트2의 안정적인 성공 덕에 송혜교는 감사의 손편지를 남겼다. “‘더 글로리’와 함께 했던 시간들이 저에게는 ‘영광’이었습니다. 문동은과 ‘더 글로리’를 사랑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문동은 드림”이라는 손편지를 남겼는데 사랑스러운 비주얼 만큼 러블리한 글씨체가 단연 눈길을 끌었다.

#박보검

잘생긴 외모처럼 반듯한 글씨체를 자랑하는 이는 또 있다. 배우 박보검이 주인공. 컴퓨터로 쓴 글씨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또박또박 정갈하게 쓴 글씨는 공개될 때마다 화제를 모았다. 특히 선행 스타로 불릴 정도로 착한 마음씨의 대명사인 그이기에 글씨에도 둥글둥글 선한 기운이 뿜어져 나온다.

#이승기

또 다른 반듯한 이미지의 이승기는 박보검과 살짝 다른 느낌이다. 자신만의 올곧은 신념과 굳건한 열정이 느껴지는 이유에서다. 지난 2월에 남긴 손편지는 더욱 그렇다. 이승기는 “제가 사랑하는 이다인씨와 이제 연인이 아닌 ‘부부’로서 남은 생을 함께 하기로 하였습니다. 프러포즈를 했고, 승낙을 받았습니다. 오는 4월 7일 결혼식을 올립니다”라고 중대 발표를 하며 팬들에게 직접 결혼 소식을 알렸는데 한 땀 한 땀 흘려쓴 글씨체가 인상적이다.

#태민

샤이니 태민도 글자마다 정성을 꾹꾹 눌러담아 팬들을 위한 손편지를 썼다. 4일 국방의 의무를 마친 그는 “나라는 사람을 특별하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앞으로 평생 감사한 마음으로 보답해가며 사명감을 가지고 나아가겠다. 항상 여러분의 행복에 보탬이 되는 내가 되겠다. 앞으로 잘 부탁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그의 글씨에는 팬들을 향한 애정과 사랑이 뚝뚝 묻어났다.

/comet568@osen.co.kr

[사진] SNS,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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