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택시' 시즌3가 확정됐다.
16일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 관계자는 OSEN에 "'모범택시'의 시즌3가 최근 확정됐다. 작가와 감독이 이제 논의를 시작할 예정이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모범택시'는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이제훈 분)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을 그린 드라마다. 지난 15일 방송된 16회(최종회)로 시즌2를 마쳤다.
특히 '모범택시2'는 마지막 회에서 시청률 21%(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인기리에 막 내린 상황. 이에 힘입어 시즌3가 결정됐다.
다만 제작진에 따르면 시즌2가 이제 막 마무리 된 만큼 시즌3 제작 시기와 배우들의 출연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논의 중인 상황이다. 이와 관련 '모범택시' 측은 "시즌3를 추진하는 것은 확정이다. 배우, 작가 등 관련된 분들과 곧 논의를 시작할 예정"이라면서도 "메인 배우들에 대해서는 현재 논의를 시작하는 단계라 정해진 것은 없다"라고 덧붙였다. / monamie@osen.co.kr
[사진] SBS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