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효섭이 ‘전지적 독자 시점’으로 스크린 데뷔를 검토 중이다.
3일 안효섭 소속사 더프레젠트컴퍼니 측 관계자는 OSEN에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 출연을 제안받고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은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전지적 독자 시점’은 어느 날 자신이 읽던 소설의 내용대로 바뀐 세계에서 주인공 김독자가 세상을 구하려 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작품으로, 연재 중인 동명의 웹툰까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은 웹툰 원작으로 쌍천만 흥행을 이끈 ‘신과 함께’의 제작사 리얼라이즈피쳐스가 제작하며, ‘더 테러 라이브’ 김병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안효섭이 제안받은 역할은 김독자 역으로, 김독자는 자신이 읽던 소설 대로 바뀐 세상에서 소설의 주인공 유중혁을 비롯한 동료들과 함께 세상을 되돌리려는 캐릭터다. 만약 안효섭이 ‘전지적 독자 시점’에 출연한다면 이는 그의 첫 스크린 데뷔작이 된다.
안효섭은 최근 방영 중인 SBS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에서 서우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으며, 차기작으로 대만 드라마 ‘상견니’의 한국 리메이크작인 넷플릭스 ‘너의 시간 속으로’에 출연한다.
한편,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은 주요 캐스팅을 마무리한 뒤 올 연말 촬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cyki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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