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이다희 똑닮은' 훈남 남동생 이태희, 본격 배우 데뷔..'스틸러' 속 카리스마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3.05.10 10: 03

배우 이다희와 똑 닮은 외모로 화제를 모은 이다희의 남동생 이태희가 본격 배우 데뷔했다.
10일 OSEN 취재에 따르면 이태희는 현재 방송 중인 tvN 수목드라마 ‘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극본 신경일, 연출 최준배 민정아, 약칭 '스틸러')를 통해 데뷔 신고식을 치렀다.
극 중 8회부터 등장한 이태희는 매력적인 이목구비와 카리스마 넘치는 분위기, 그리고 안정된 연기로 성공적인 배우 시작을 알렸다.

이태희는 최근 새롭게 SNS를 개설하며 '스틸러'의 주연배우인 주원, 그리고 다른 출연배우들과 함께 다정한 포즈를 취한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그는 누나 이다희, 그리고 이다희의 소속사 고스트스튜디오와 '맞팔' 중으로 앞으로의 시너지 역시 기대케 한다.
이다희와 이태희 남매의 우애는 유명하다.
이다희는 2020년 "누나도 사랑해"라며 자신의 SNS에 사진 한 장을 올렸는데 공개된 사진 속 이태희는 손가락으로 'LOVE'를 그리고 있다. 이다희와 비슷한 분위기와 아름다운 이목구비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고 누리꾼들은 "도플갱어 수준"이라며 비주얼 남매의 모습에 놀라워 했다.
또 2018년 이다희는 "이제 3시간 후면 다시 들어가는 내 동생. 오늘 기습 뽀뽀만 몇 번을 한 건지. 두 번 성공했음 우헤헤. 사랑한다. 태희야"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에는 군복 차림의 이태희와 동생을 사랑스럽게 바라보는 애틋한 이다희의 모습이 담겨져 있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스틸러'는 문화재 환수를 둘러싸고 스릴 넘치는 전개를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오늘(10일) 오후 10시 30분에 9회가 전파를 탄다. 이다희는 최근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아일랜드'에 출연, 원미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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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고스트 스튜디오, '스틸러' 예고 영상 캡처, 이태희 SNS, 이다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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