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한소희, '자백의 대가' 출연 무산…제작사 연락두절∙양측 "확인불가" [Oh!쎈 이슈]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3.05.17 14: 29

배우 송혜교와 한소희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은 ‘자백의 대가’가 위기에 봉착했다. 심나연 PD를 비롯해 송혜교, 한소희가 모두 하차를 결정했다고 알려졌기 떄문이다.
17일 한 매체는 새 드라마 ‘자백의 대가’(제작 스튜디오 드래곤) 출연을 검토하던 송혜교와 한소희가 오랜 논의 끝에 출연을 하지 않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고 보도했다. 연출 제안을 받은 심나연 PD도 합류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OSEN은 방송 관계자들을 통해 해당 정황이 사실임을 확인했다.
‘자백의 대가’는 살인사건을 둘러싼 두 여성의 핏빛 연대기를 담은 내용의 작품이다. 배우 송혜교와 한소희가 호흡을 맞추는 것으로 알려졌고, 두 사람은 최근에도 각자의 SNS를 통해 ‘자백의 대가’ 티저 포스터와 서로를 태그하며 기대를 높인 바 있다.

하지만 송혜교와 한소희는 물론, 심나연 PD까지 합류하지 않는 것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지며 새 판을 짜야하는 상황에 놓였다.
이와 관련해 송혜교 측과 한소희 측은 “확인이 어렵다. 제작사에 문의해달라”고 말을 아꼈다. ‘자백의 대가’ 제작사로 알려진 스튜디오 드래곤 측은 “캐스팅 관련해서는 프로덕션 에이치(H) 쪽으로 문의 부탁드린다”고 양해를 구했고, 프로덕션 에이치 측은 연락이 닿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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