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막판 스퍼트’... 조정, 역도 종목 등 메달 추가하며 선전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3.05.19 03: 10

울산광역시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17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3일차인 18일 대구광역시는 주력 종목에서 메달을 추가하며 막판 스퍼트에 돌입했다.
대구시장애인체육회(회장 홍준표)는 대회 종료를 하루 앞두고 22개의 메달을 추가하며 금 16, 은 19, 동 10개로 총45개의 메달(18일 17시, 대한장애인체육회 집계 기준)을 획득 중이라고 밝혔다. 
 

대구시장애인체육회 제공

이날 대구는 조정 종목에서 금메달 3개(여자 1,000m 타임레이스 PR3-ID OPEN 고등부 외 2개), 은메달 2개(남자 500m 타임레이스 PR3-ID OPEN 초등부 외 1개)를 획득했으며, 역도 종목에서 은메달 2개(여자 -60kg급 데드리프트 지적(발달)고등부 외 1개), 동메달 6개(남자 +100kg급 데드리프트 지적(발달)고등부 외 5개)를 획득했다.
특히 수영 이다현(대구세명학교)은 17일 배영 100m에 이어 자유형 200m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하며 대회 2관왕에 이름을 올렸으며, 박민성(대구농업마이스터고등학교)은 접영 1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으나 자유형 200m에서 아쉽게 2위를 기록하며 19일 진행되는 접영 50m에서 다시 한번 대회 2관왕에 도전한다.
대구시는 지난해 대회에서 총42개의 메달을 획득한 바 있으며 18일 대회종료 하루 전 맹활약으로 지난 성적을 일찌감치 넘어섰다.
1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서 대구는 총 50개의 메달 획득을 목표로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what@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