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던진 구창모, 컨디션 조절 차 열흘 휴가 얻었다 [오!쎈 창원]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3.05.20 15: 04

NC 다이노스 좌완 특급 구창모가 재충전에 나선다. 
NC는 20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1군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올 시즌 8경기에서 1승 3패 평균자책점 3.28을 기록 중인 구창모는 마지막 등판이었던 17일 창원 SSG전에서 5이닝 3피안타(1피홈런) 1볼넷 7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NC 다이노스 투수 구창모 / OSEN DB

구단 측은 구창모가 피로가 쌓였다고 판단해 선수 관리 차원에서 열흘간 휴식을 주기로 했다. 
내야수 오영수는 오른쪽 무릎에 불편함을 느껴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상태가 심각한 건 아니지만 더 나빠지지 않게끔 1군 엔트리에서 제외시켰다. 
구창모와 오영수 대신 투수 류진욱과 내야수 오태양이 1군의 부름을 받았다. 
류진욱은 올 시즌 1군 마운드에 8차례 올라 1홀드를 챙겼다. 평균자책점은 1.13. 
오태양은 올 시즌 1군 무대에서 3타수 무안타 3득점 2도루를 기록 중이다. 퓨처스 무대에서는 타율 3할1푼6리(19타수 6안타) 1타점 7득점 4도루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한편 NC는 우익수 손아섭-2루수 박민우-지명타자 박건우-중견수 제이슨 마틴-좌익수 권희동-포수 박세혁-유격수 김주원-1루수 도태훈-3루수 서호철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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