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테나 김성현 “‘팬텀싱어4’ 하면서 25kg 빠졌다”[인터뷰①]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3.06.10 17: 32

 ‘팬텀싱어4’ 포르테나 김성현이 다이어트 근황을 전했다.
JTBC ‘팬텀싱어4’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포르테나(이동규, 오스틴 킴, 서영택, 김성현)는 최근 서울 마포구 상암동의 한 카페에서 인터뷰를 진행했다.
‘팬텀싱어4’를 통해 ‘펭귄테너’라는 수식어를 얻은 김성현은 첫 출연 당시보다 확연이 살이 빠진 근황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는 “살 더 뺄거다. 프로듀서 예심때 대비해서 25kg이 빠졌다. 더 빼려고 한다. 제 키가 173cm인데, 제 키보다 더 아래로 내려가려고 한다”고 밝혔다.

그는 “펭귄테너라는 이름을 처음 정한 건 펭귄이 일단 제가 좋아하는 동물이고, 펭귄 닮았다는 소리를 어릴 때부터 들었다. 여러 별명이 있었지만 펭귄이 남극의 극한 추위속에서도 끝까지 살아남은 것처럼 혹독한 서바이벌에서 끝까지 살아남고자 하는 것이 목표라 펭귄테너라고 지었다”고 설명했다.
또 살을 일부러 뺀 것이냐는 질문에는 “열심히 빠진거고, 뺄려고 노력도 하고 있다. 잘생긴 사람들이 너무 많더라. 다 날씬한 형들이 있어서 저 스스로도 ‘멋있어져야겠다’, ‘비주얼담당이 돼야 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서영택은 “같이 지내보니 엄청 노력한다. 식단관리도 한다”고 노력을 전했다. 김성현은 “식단을 제일 많이하고 동규형이 키토 다이어트를 해서 저도 그걸 모토로 탄수화물 많이 안먹고 열심히 하고있다”고 말했다. 오스틴 킴은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이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성현은 “팬들이 걱정 많이 해주신다. 그 걱정이 더 멋있음을 위한거다. 운동도 병행해서 건강하게 빼도록 할 것”이라고 우려를 불식시켰다. 이동규도 “제가 다이어트를 해봐서 올바르게 다이어트를 할 수 있게 도와줬다”고 말했다.
이에 김성현은 “살이 빠지면 소리가 잘 안나지 않나 걱정을 많이 해주시는데, 동규 형이 레슨도 해주고 코치도 해준다. 그러면서 변화되는 몸에 맞게 발성법을 연구해 줬다. 오히려 살이 있을 때보다 노래가 더 잘된 것 같다. 근육 쓰면서 노래하는 방법을 형이 계속 알려주고 있다. 살 있을 때보다 더 노래가 잘되는 것 같다”며 “더 좋아지겠다”고 덧붙였다. (인터뷰②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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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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