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아이 “제나 탈퇴→5인조 변동, 빈자리 채우려 연구 많이했다”[인터뷰①]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3.07.06 08: 00

 퀸즈아이(원채, 해나, 나린, 아윤, 다민)가 이번 컴백을 위해 신경쓴 부분을 전했다.
최근 퀸즈아이는 두 번째 싱글 ‘UNI-Q(유니크)’ 발매에 앞서 OSEN과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유니크’는 독특하고 특별한 게 일상인 퀸즈아이의 당돌한 스토리를 담은 앨범. 평범하지 않은 방식을 보여주는 타이틀곡 ‘UN-NORMAL(언노멀)’과 시원한 여름밤을 퀸즈아이만의 스타일로 표현한 ‘Domino(도미노)’가 수록됐다.

가수 퀸즈아이. 2023. 2023.07.04 /jpnews@osen.co.kr

지난해 10월 6인조로 데뷔한 퀸즈아이는 이번 컴백에 앞서 멤버 제나가 건강상의 이유로 탈퇴하면서 5인조로 재정비하게 됐다. 리더 원채는 멤버가 변동된 것에 대해 “사람이 적어진 것이다보니 사실 무대에서 사람이 많은 것과 적은 건 차이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빈자리를 조금 더 채우기 위해 무대를 어떻게 하면 크게 쓸 수 있을지 그런 부분에 대해 연구를 많이 했다”고 설명했다.
또 이번 앨범을 준비하며 가장 신경 쓴 부분을 묻자 해나는 “제가 이 곡을 만나기 전부터 계속 했던 생각인데, 제가 긴장을 많이 하면 감정을 다 담거나 기억하지 못하더라. ‘다음에 컴백하면 최대한 즐기고 모든걸 다 내 눈에 담고 와야겠다’고 생각했던 와중에 ‘언노멀’을 만났다. 곡 안에 함께 즐길 수 있는 부분들이 많더라. 팬분들도 함께 응원법에 넣어서 따라 할 수 있는 부분이 있어서 진짜 잘 즐길 수 있겠다, 달라진 마음가짐을 곡으로도 표현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며 “저희끼리 즐기는 것, 에너지를 전달하는 것에 가장 신경 많이 썼다”고 밝혔다.
다민은 “전체적인 가사를 봤을 때 디테일에 많은 신경을 썼다. 어떤 표정 지을지 약속하거나, ‘이 부분은 즐기면서 아이컨텍 하자’는 식으로 같이 즐길 수 있는 구간을 만들려고 노력했다”고 전했고, 원채는 “제가 생각했을 때 다섯 명의 멤버 개개인의 매력이 다 다르다. 그래서 구간마다 보여드릴 수 있는 분위기를 다양하게 담아서 보는 재미를 드리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또 해나는 “추가적으로 신경쓴 게 포인트 안무가 따로 있다. 포인트 안무에 신경을 많이 썼다. 멤버들도 ‘이때 이렇게 하면 어때?’ 하고 의견을 많이 냈고, 수정도 같이 하면서 많은 걸 배울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실제 앨범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멤버들이 다양한 의견을 내고 있다는 원채는 “공백기 동안 작곡, 작사, 음악 공부를 많이 했다. 나중에 시간이 좀 지나면 저희의 생각과 음악성이 담긴 노래들을 좀 더 들어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기대해달라”라고 ‘자체제작돌’을 향한 욕심을 드러내기도 했다.(인터뷰②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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