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준호, 임윤아의 '킹더랜드'가 TV-OTT 통합 화제성 조사에서 모든 1위를 싹쓸이하며 인기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K-콘텐츠 경쟁력 분석 전문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 조사 결과(7월1주차, 7월10일 기준), J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는 'TV-OTT종합 및 드라마 화제성'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킹더랜드'는 'TV종합 및 드라마 화제성'에서도 1위에 올라 모든 부문에서 정상에 등극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TV드라마 화제성은 30.39%를 기록하는 압도적인 수치를 나타냈다.
출연자 화제성에서도 '킹더랜드' 주연 배우들이 단연 돋보였다.
'킹더랜드' 이준호는 '출연자 종합 화제성'에서 1위를, 임윤아는 2위를 나란히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도 이준호가 1위를, 뒤이어 임윤아가 2위에 랭크돼 '킹더랜드' 원럽 커플이 최정상을 유지했다.
이준호와 임윤아는 작품의 높은 인기에 힘입어 출연자 화제성 순위에서 엎치락뒤치락하며 기분 좋은 경쟁을 펼치고 있다.
한편 지난 9일 방송된 '킹더랜드'(극본 최롬(팀 하리마오), 연출 임현욱, 제작 앤피오엔터테인먼트, 바이포엠스튜디오, SLL) 8회에서는 달콤한 키스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구원(이준호 분)과 천사랑(임윤아 분)의 모습으로 주말 밤을 로맨틱하게 물들였다. 이날 8회 시청률은 수도권 13.4%, 전국 12.3%(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분당 최고 15.7%를 기록하며 거침없는 상승세를 자랑했다.
여기에 7월 5일 넷플릭스 TOP10 공식 웹사이트에 따르면, '킹더랜드'는 2천 450만 시청 시간을 기록하며 넷플릭스 글로벌 TOP10 TV 부문(비영어) 1위에 등극했다. 비영어 작품 중 전세계 1위에 오르며 화제를 모으는 중이다.
/ hsjssu@osen.co.kr
[사진] OSEN DB, 굿데이터코퍼레이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