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격노출" 엄정화 '복근' 최초공개..이효리 '오열' 왜? ('댄스')[어저께TV]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3.07.14 06: 54

'댄스가수 유랑단'에서 엄정화가 이효리도 울린 감동의 무대를 만든 가운데, 김완선은 더보이즈 현재와 페어댄스로 화려하게 꾸몄다. 
13일 방송된 tvN 예능 '댄스가수 유랑단'에서 두번째스테이지가 이어졌다. 
이날 광주에서 서로 히트곡 바꿔부르기가 계속해서 이어졌다. 보아와 이효리의 강렬했던 무대에 이어

엄정화, 화사, 김완선이 남았다. 무대를 앞둔 세 사람은 초긴장 상태. 
세번째 가수는 김완선이었다. 보아의 '온리원'을 선곡,  보아는 "체력소모, 난이도가 높은 노래"라며 "대 선배님 무대 너무 기대된다"며 집중했다. 자작곡인 만큼 애착이 많은 노래라는 것.  연습을 위해 SM을 찾은 김완선은 "부자냄새 난다"며 웃음, 이사인 보아에게 "이사님"이라며 반가워했다. 
이어 김완선은  '온리원'이 안무가 많다며 걱정,  킬링파트인 커플댄스는 어떻게 하는지 물었다.김완선은 "박서준씨를 애기했지만 안 됐더라"고 말해 폭소하게 했다. 김완선은 "박서준이면 연습 열심히 할텐데"라며 너스레,  보아는 "박서준이면 나도 열심히 한다"며 폭소했다.   그러면서 보아가 일타강사로 댄스강의했다. 
보아는 "내가 감히 김완선 선배님께 춤을 알려주다니"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김완선은 "춤은  지문같은 것"이라고 하자, 보아도 "언니만의 스타일로 소화하면 또 다른 멋이 될 것"이라 응원했다. 
이어 리허설 무대를 준비, 김완선 춤선이 묻어난 색다른 온리원 무대였다.  이때, 킬링파트로 페어댄스의 주인공이 등장, 바로 더 보이즈의 현재였다.  이효리는 "좋겠다"며 부러워해 웃음짓게 했다.
실제 김완선을 처음 만나는 자리에서 현재가 연습실에 출연, 김완선은 "나를 알긴 아냐"고 했고현재는 "안다"고 대답하자 김완선은 "좋다"며 흐뭇해했다.  이어 바로 연습에 돌입, 분위기를 몰아 무대를 공개했다. 보아는 "퀸 IS BACK"이라며 기대,  김완선은 나이가 무색하도록 파워풀하고 강렬한 무대로 좌중을 사로 잡았다. 특히 현재와 커플댄스에서 환호성이 터져나왔다. 
다음 엄정화는  'CHITY CHITTY BANG BANG'을 선곡했다.  원곡자 이효리가 직접 소개, "이 분이 센 느낌한 적 있나? 의외였다"며 "이번에 센 언니 느낌 기대하셔도 좋다"고 소개했다.  엄정화는 복근이 훤히 드러난 과감한 의상을 입고 등장, 엄정화는 "데뷔 이후 배 이렇게 드러낸거 처음,운동 열심히 했다"며 비하인드를 전했다. 
엄정화는 걸크러쉬라는 색다른 매력으로 무대를 장악했다.  이효리도 "언니 난리났다, 완전 센 언니, 필 받았다"라며 감탄했다. 그러면서 "언니 정말 대단해, 눈물날 것 같다"며  "내 노래를 최선을 다 해주니 울컥하다"며 뭉클해했다.
그러면서 원곡자인 이효리에게  "이 노래 부를 수 있어 행복했다, 연습하는 동안너를 더 가깝게 느낄 수 있었다"며 소감, 이효리는 감동하며 눈물을 보였다. 엄정화도 이효리 얼굴을 보자마자 눈물, 서로를 보며 눈물이 터진  두 사람의 선후배애가 지켜보는 이들까지 뭉클하게 했다.  아끼는 후배의 곡이라 더 열심히했던 엄정화의 지난 모습도 감동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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