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 공동 1위’' 최정 & '14G 타율 .342' 하재훈이 돌아왔다, 타율 1위 외인은 22일 합류 [오!쎈 잠실]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3.07.21 17: 40

SSG 랜더스가 후반기에는 제대로 붙어볼 수 있을까. 상대전적에서 2승 6패. LG 트윈스 상대로 후반기 첫 일정에 돌입한다.
SSG는 21일 잠실구장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와 시즌 9차전을 치른다.
경기 전 SSG는 추신수(우익수) 최지훈(중견수) 최정(지명타자) 최주환(2루수) 박성한(유격수) 하재훈(좌익수) 김성현(3루수) 김민식(포수) 강진성(1루수) 순으로 짜여진 타순을 공개했다.

SSG 최정. / OSEN DB

SSG 하재훈. / OSEN DB

최정과 하재훈이 돌아왔다. 전반기 막판 가래톳 부상으로 올스타전에도 참가하지 못했던 최정과 손가락 골절 부상을 입은 하재훈이 후반기 첫 경기부터 뛴다.
미국 시민권 취득 일로 특별휴가를 받은 외국인 타자 기예르모 에레디아는 22일 합류한다. 후반기가 시작되기 전 도착할 예정이었지만, 미국에서 행정처리가 늦어지면서 합류 일정이 다소 미뤄졌다.
SSG는 좌완 에이스 김광현을 선발로 올린다. 그는 올 시즌 전반기 동안 14경기 등판해 5승 2패, 평균자책점 3.67을 기록했다. 전반기 마지막 등판인 두산 베어스전에서는 승수를 추가하지 못했지만, 6⅓이닝 무실점으로 잘 던졌다.
LG전은 좋지 않았다. 한번 등판했다. 김광현은 지난 4월 27일 LG 상대로 4이닝 3실점으로 패전을 면하는 데 만족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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