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꿈 이룬 박보검, 선한 미소.."무엇이든 할 수 있어" [Oh!쎈 이슈]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3.07.24 20: 33

배우 박보검의 첫 뮤지컬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
24일 뮤지컬 ‘렛미플라이’ 측은 박보검 등 배우들의 모습이 담긴 특별한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렛미플라이’는 1969년의 보름달이 밝게 빛나던 어느 날 밤 라디오 주파수의 영향으로 70살 할아버지가 된 남원이가 과거로 돌아가기 위한 미래탐사 작업에 돌입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일상을 그린 뮤지컬이다. 철없는 남원이와 그를 바라보는 선희 할머니, 남원이의 단 하나의 사랑 정분이는 과거와 미래, 현재를 넘나드는 소동극 속에서 각자의 인생을 돌아보는 메시지를 담은 작품이다.

박보검은 ‘렛미플라이’를 통해 데뷔 12년 만에 첫 뮤지컬에 도전한다. 명지대학교 영화뮤지컬학과 출신으로 오래 전부터 가수의 꿈을 가져왔던 박보검은 ‘렛미플라이’를 통해 뮤지컬 출연과 노래라는 두 가지 꿈을 잡았다.
이날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에는 박보검이 라디오를 들고 환하게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박보검의 얼굴 옆으로는 ‘어디든 갈 수 있다고 무엇이든 할 수 있어’라는 청년 남원의 대사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한편, 박보검이 출연하는 뮤지컬 ‘렛미플라이’ 서울 공연은 오는 9월 26일 서울 대학로 예스24 스테이지 1관에서 막을 올린다. /elnino8919@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