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다가 죽을뻔" 기안84, 폭염인데..'마라톤 준비' 열정 가득
OSEN 박하영 기자
발행 2023.08.18 19: 45

기안84가 꾸준히 마라톤 대회에 준비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18일 유튜브 채널 ‘인생84’에는 ‘마라톤 준비하는 기안84’라는 제목의 쇼츠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기안84는 “좀 짧게라도 뛰려고 나왔다”라며 손목에 찬 기기를 소개했다.
기안84는 “마라톤 준비하는 동안에 요걸로 한 번 준비해 볼 생각이다. 10분 이상 야외 러닝을 하면 개인의 심폐 능력에 맞는 심박존을 생성해 준다고 한다. 내 몸에 맞는 심박수 구간을 알려줘서 나에게 최적화된 운동 강도로 할 수 있다”라며 중간 중간 달리기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무엇보다 한참 뛰던 기안84는 “이날은 진짜로 뛰다가 죽을 수가 있을 것 같았다. 너무 더워서 많이는 못 뛰었고 주말에 나가서 7km를 뛰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기안84는 최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마라톤 풀코스에 도전하겠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기안84는 그동안 ‘나혼산’ 등을 통해 종종 달리는 모습을 보였던 바. 그는 “달리기는 제 삶을 지탱했던 요소 중 하나다. 웹툰 작업을 10년 가까이 하면서 그나마 달리기를 했고, 달리기를 안 했으면 죽었을 수도 있을 것 같다. 달리기라는 취미에 마침표를 찍어보고 싶다”라며 도전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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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인생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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