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 입맛’ 한가인, 인생 12번째 라면에 “맛있다” 만족 (‘텐트밖은유럽’)[Oh!쎈 리뷰]
OSEN 박하영 기자
발행 2024.04.14 20: 04

‘텐트 밖은 유럽 남프랑스’ 한가인이 인생 12번째 라면을 섭취했다.
14일 방송된 tvN 예능 '텐트 밖은 유럽 - 남프랑스 편’(이하 '텐트밖')에서는 ‘유럽의 지붕’ 몽블랑 정복에 성공한 라미란, 한가인, 조보아, 류혜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멤버들은 1박 2일 10kg 짐 가방을 메고 5시간의 산행을 버텨면서 결국 2,120m 트리고 고개 정상에 올랐다. 그리고 한 명의 낙오자도 없이 5시간 몽블랑 산행을 완주했다.

본격 텐트를 치기 시작한 한가인은 “축축합니다”라며 젖은 텐트를 꺼내들었다. 알고보니 이들은 아침 일찍부터 몽블랑 백패킹을 떠나야 했기에 텐트를 미처 말리지 못하고 짐을 쌌던 것.
심지어 해까지 지고 있자 멤버들은 서둘러 텐트를 쳤고, 가장 먼저 1등으로 완성한 한가인은 ‘내 집이 최고다”라며 젖은 텐트 속으로 들어갔다. 그러면서 “개똥밭에 굴러도 내 집이 최고다”라며 드러누워 휴식을 취했다.
멤버들은 각자 텐트에서 잠을 청했다. 이후 잠에서 깬 조보아는 “우리 이제 얼른 라면을 끓여먹을까요?”라고 물었다. 라면 소리에 하나 둘 일어난 멤버들은 한가인이 챙겨온 전투식량과 조보아가 챙겨온 소주까지 곁들어 라면 파티를 즐겼다. 숟가락만 챙겨온 한가인은 라미란에게 “언니 여기다 면 좀 줄래?”라고 부탁했고, 한 숟갈 가득 라면을 먹은 그는 “맛있어”라며 만족해했다.
특히 한가인은 지난 방송에서 “평생 살면서 라면 10봉지에 콜라 4캔도 안 마셨봤다”라고 밝혀 화제를 모았던 바. ‘청정 입맛’으로 유명한 한가인은 몽블랑에서 12번째 라면을 섭취해 눈길을 끌었다.
/mint1023/@osen.co.kr
[사진] ‘텐트 밖은 유럽 - 남프랑스 편’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