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태, 개그계 강동원? ♥백아영, "내 눈에는 강동원 맞아…공통점 있어" ('퍼펙트라이프')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4.04.17 20: 32

오정태, 백아영 부부가 등장했다. 
17일에 방송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서는 개그계 대표 미녀와 야수 부부인 개그맨 오정태와 아내 백아영이 등장해 건강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오지호와 현영은 오정태를 소개하며 "개그계의 강동원"이라고 말해 기대를 모았다. 이성미는 "사과부터 해라. 방송에서 이러면 안된다. 동원씨에게 내가 대신 사과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백아영은 "내가 결혼 전에 강동원씨를 너무 좋아했다. 남편이 강동원처럼 보였다"라고 말했다. 오정태는 "강동원씨와 공통점이 있다. 나도 길거리 캐스팅으로 개그맨이 됐다"라며 "M사의 본부장님이 얼굴만 봐도 웃긴 사람이 없을까 고민하면서 걷고 있는데 나를 보는 순간 합격이라고 생각하셨다더라"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백아영은 "결혼 15년 차인데 남편은 생활 습관 자체가 엉망진창이라서 세균 덩어리다"라며 "헬리코박터 균도 있었고 용종도 4개나 제거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오정태는 "아내도 깔끔하다고 하지만 위염도 있고 이번에 용종도 제거 했다. 이번에 다 얘기하려고 한다"라고 선언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공개된 일상 속에서 오정태는 늦은 밤에 홀로 퇴근해 방 안에 들어와 캔맥주와 마른 오징어, 컵라면 등 편의점 야식을 먹기 시작했다. 오정태는 "아내가 결벽증이 있어서 집이 더러워진다고 싫어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오정태는 전기포트에 편의점 포장 음식들을 데워서 먹었다. 이 모습을 본 이성미는 "저렇게 먹으면 환경 호르몬이 나와서 몸이 썩는다"라고 경고했다. 이에 오정태는 "밖에 나와서 전자렌지를 돌리면 아내가 나와서 혼난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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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조선 '퍼펙트 라이프'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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