母 “‘수학영재’ 금쪽, 욕설+폭력에 경찰 출동만 ‘5번’” 깜짝 (‘금쪽같은’)[Oh!쎈 포인트]
OSEN 박하영 기자
발행 2024.04.19 20: 27

‘금쪽같은 내새끼’ 금쪽이 엄마가 180도 변해버린 금쪽이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19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엄마 말을 따라야 사는 위기의 13세 영재 아들’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홀로 금쪽이를 키우고 있는 싱글맘이 등장했다. 금쪽이 엄마는 “저희 아이는 어렸을 때부터 똑똑하다는 말도 많이 들었고 수학 경시대회 에서 상도 여러번 받았다. 자기도 수학자가 되고 싶다고 했고, 모든 생활 방식을 수학적으로 사고하는 아이라서 열심히 가르쳐야겠다고 생각하는 아이다”라고 자랑했다.

하지만 금쪽이 엄마는 “(금쪽이가) 나 공부고 뭐고 다 포기하고 지금 당장의 쾌락과 즐거움으로 살 거고, 20살이 되면 거지가 될 거니까 내버려두라고 하더라. 그 얘기를 들었는데 진짜 억장이 무너져 내리는 것 같았다”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무엇보다 엄마는 “(금쪽이가) 목을 조르고, 때리고, 쌍욕을 했다”며 경찰이 무려 5번이나 출동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금쪽이 엄마는 “아이가 변해가는 모습을 보니까 내가 차라리 죽었으면 좋겠다. 그럼 이 꼴 안 볼텐데 너무 힘이 든다”라며 눈물로 호소했다. 경찰 신고까지 한 사연에 대해 묻자 엄마는 “처음에 제가 부른 건 아니다. 너무 시끄러우니까 주변에서 신고했다. 제가 소리지르니까..자기가 원하는대로 안 해주면 게임 관련해서 못하게 하면 그걸로 난리난다”라고 답했다.
이어 폭력에 관해 “작년 10월달 쯤 병원 생활 한달 가까이 했었는데 제가 일하니까 노트북을 주고 ‘심심하니까 게임해라’ 그렇게 풀어놨더니 그때부터 심해져서 달라진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라며 180도 변해버린 아이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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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금쪽같은 내새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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