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준엽♥︎’ 서희원, 韓 예능발 현지 ‘불륜설’에 분노..“더이상 고소 안 하고파” [Oh!쎈 이슈]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4.04.20 23: 11

가수 구준엽과 결혼한 배우 서희원이 또 다시 불거진 불륜설에 분노했다.
19일 서희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최근 구준엽이 출연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나온 커플 사진을 바탕으로 작성된 현지 매체 기사를 공유했다.
앞서 구준엽은 지난 16일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해 “지금도 아내와 추억을 모은다. 외출할 때마다 엘리베이터에서 사진을 찍는다”고 말한 뒤 커플 사진을 공개했다. 구준엽과 서희원은 꼭 끌어안은 채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이라 훈훈함을 안겼다.

그러나 방송이 나간 뒤 현지 매체는 커플 사진을 바탕으로 서희원이 왕소비와 이혼하기 전 구준엽과 불륜 관계였다는 의혹을 제기했고, 이에 서희원은 “더 이상 고소하고 싶지 않아, 안 그래?”라고 멘트를 덧붙이며 해당 기사를 직접 저격했다.
서희원이 저격한 현지 매체의 기사에서는 커플 사진 속 서희원의 모습을 트집잡으며 “지난 2022년 구준엽을 다시 만난 서희원은 쇄골에 커플 문신 ‘리멤버 투게더 포에버’를 새겼다. 눈썰미가 좋은 누리꾼들은 (문신이 없는 사진이) 두 사람이 결혼 후 찍은 사진이 아닐 가능성을 의심했다”며 불륜 의혹을 제기했다.
그러나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공개한 사진을 잘 살펴보면 서희원의 쇄골에 타투가 그대로 그려져 있는 모습, 억지 트집에 분노한 서희원은 직접 기사를 저격하며 ‘불륜설’에 분노를 터트렸다.
한편, 구준엽과 서희원은 지난 2022년 3월 SNS를 통해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후 구준엽은 한국과 대만을 오고 가며 신혼 생활을 즐기고 있다. 두 사람은 커플 타투를 새기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러나 서희원의 전 남편 왕소비는 꾸준히 서희원이 마약과 불륜 등을 했다고 주장하는 모습이다. 이에 서희원은 직접 왕소비를 고소하며 이러한 주장에 반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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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 캡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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