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현, '10년' 女사친 위해 운 적 있어 "뒷모습이 슬퍼서··" ('안재현')
OSEN 최지연 기자
발행 2024.04.23 19: 31

모델 겸 배우 안재현이 10년지기 스태프들을 위해 직접 요리에 나섰다. 
지난 22일, 배우 안재현의 유튜브 채널 '안재현'에는 '밥만 먹지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 속 안재현은 손님들을 위해 팔을 걷고 요리를 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안재현은 10년간 함께 일한 스타일리스트, 헤어, 메이크업 스태프들을 자신의 집으로 초대해 대접했다. 그는 오삼불고기와 두부김치를 메뉴로 정했다. 

'안재현' 영상

'안재현' 영상
안재현은 "나 연신내까지 다녀왔다"며 준비 과정을 밝힌 뒤 하이볼 제조를 위해 라임즙도 짜냈다. 그는 "우리 넷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건 이게 최선인 것 같았다"며 "상을 너무 작은 걸 샀다"고 아쉬워했다. 
이후 헤이디자이너는 "오빠가 술 먹고 취해서 내 앞에서 울었다. 내가 숙제하려고 PC방 가는 모습이 슬펐대"라고 말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를 본 팬들은 "찐친 바이브 보기 넘 좋아요~", "그냥 맘편히 볼 수 있어서 좋다!", "ㅋㅋ촬영이라 살짝 어색 할 수도 있는데 진짜 편한 대화들이 오고가네요ㅋㅋ", "소소한 일상에서 느껴지는 편안함이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안재현' 영상
walktalkunique@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