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 캐네디언 교수 남편과 결혼생활 언급 "욕을 많이해서.."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4.04.23 21: 47

‘놀던언니2’에서 가수 박정현이 교수 남편과의 결혼생활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23일 방송된 E채널,채널S 예능 ‘놀던언니2’에서 가수 박정현이 출연했다. 
이날 R&B 요정인 가수 박정현이 방문했다. 원래 방송 활동을 안 하던 박정현 출연에 모두 깜짝, 박정현도 “섭외받고 많이 고민했다”며 “아는 사이 아니어도 서로 공통된 길을 걸어왔지 않나 서로 궁금한 걸 알고 싶었다”며 출연 이유를 전했다.

어린시절부터 알아봤다. 어릴 때부터 노래 잘하기로 유명했다는 박정현은 대학생 때 스카우트 제의받고 한국에 입국했다는 것.1집부터 히트치며 R&B 요정으로 승승장구한 박정현. 모두 “히트곡 부자다  R&B교과서”라며 “누구나 듀엣하고 싶은 가수다”고 했다. 박정현의 친한 가수를 물었다. R&B레전드 김조한이라는 것. 박정현은 “그 분은 타고났다 본능적으로 노래하는 사람”이라 말하기도 했다.
박정현은 “사실 고등학교 졸업하자마자 UCLA 연극영화과에 들어갔다”며 그렇게UCLA 휴학하고 가수 활동했다는 박정현은“당시 22세 데뷔도 늦었다, 여자가수 30세면 끝이라고 해,  활동하다가 잘린 것”이라 말하면서 “결혼은 곧 은퇴를 의미하던 시절가수 그만둘 경우 대비책으로 컬럼비아 대학에 입학했다”고 했다. 박정현은  “가수활동 병행하느라 졸업 8년 걸렸다”고 했다.
이어 2010년 졸업식에서 학생대표로 미국국가를 부르는 영상이 아직도 소름돋는 영상으로 회자된다고 했다.국가행사에도 많이 초청된 박정현은 5명 대통령 앞에서 애국가를 불렀다고. 그 중 야구 개막전에서도 애국가와 미국 각가도 연달아 불러 화제가 됐는데, 당시에 대해 박정현은 “많이 긴장했다 일부러 키를 높게 잡았다”며“바로 미국국가를 뒤에 불러야했기 때문.미국각가는 곡의 변화가 많고 더 높다, 미국국가보다 애국가를 반키 올려서 고음 포인트를 잡았다”며 비하인드를 전했다.
특히 2017년, 한국계 캐네디언 교수와 웨딩마치를 올린 박정현. 박정현은 “남편은 영어 전공이고 대학에서 영어를 가르치고 있다. 남편과는 대화를 영어로 많이 하는 편”이라 밝힌바 있다
멤버들은 “남편 욕좀 해라 속 안 썩이나”며 궁금해했다. 박정현은 “남편 욕을 많이 해서 다들 남편이 나쁜 사람인 줄 안다”며 웃음지었다.이에 기본적인 “남편이 잘 씻나”고 묻자 박정현은 “씻는건 잘 씻는데 옷 스타일이 편해 패션감각이 영..”이라며 폭소했다.박정현은 “같이 다니기 창피한 건 아냐, 그래도 차려입어야할 때 변신이 된다 그런 모습이 있어서 아쉬워 너무 잠깐만 볼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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