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싫어지지 않을 것 같아" 변우석, ♥김혜윤에 직진 고백 ('선업튀') [종합]
OSEN 최지연 기자
발행 2024.04.23 22: 11

'선재 업고 튀어' 변우석이 김혜윤에 진심을 고백했다.
23일 방송된 tvN '선재 업고 튀어‘(이하 '선업튀')에서는 류선재(변우석 분)이 임솔(김혜윤 분)에게 진심을 전하는 모습이 그려져 설렘을 자극했다. 
이날 류선재는 임솔에게 "영어 단어를 다 외웠다. 약속한 대로 거리 응원에 함께 가자"라 제안, 임솔은 이에 응했다.

'선재 업고 튀어' 방송

둘은 거리 응원을 즐기다 수많은 인파 속을 빠져 나왔다. 류선재가 "나 너한테 할 말 있어"라며 임솔의 손목을 이끈 것. 
'선재 업고 튀어' 방송
류선재는 "기다리려 했는데, 못 숨길 것 같다. 내가 제일 싫어했던 게 뭔지 아냐"라며 "비 오는 거. 하루종일 수영장 속에 있었는데, 축축하게 비가 내리면 그렇게 싫을 수가 없더라"라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런데 너 처음 보는 날 비가 왔는데, 그날은 좋았다. 싫었던 게 어떻게 한 순간에 좋아지냐. 지금도 안 싫다. 앞으로도 싫어지지 않을 것 같다. 비 오는 것도, 너도. 내가 널 많이 좋아한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임솔은 "나는"이라며 입을 뗐지만 동시에 류선재에게 전화가 왔다. 전화를 심각하게 들은 류선재는 임솔의 손을 다시 한 번 끌면서 "지금 너희 어머니, 병원에 계시대"라고 알려 불안감을 고조시켰다. 
한편 방송 말미 임솔은 "네 마음 못 받아준다. 너 착각하고 있는거다. 네가 이러면 내가 부담스럽고 불편하다. 그러니까 나 좋아하지 말아라"며 거절했지만 빗속에서 기다릴 류선재를 결국 찾아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러나 임솔은 류선재를 만나기 전, 택시기사와 조우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 '선재 업고 튀어'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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