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보라, 2년 만에 고척 마운드 오른다...26일 키움-삼성전 시구
OSEN 이후광 기자
발행 2024.04.24 14: 14

배우 남보라가 2년 만에 고척스카이돔 마운드에 오른다.
키움 히어로즈는 "26일 오후 6시 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 시구자로 배우 남보라를 선정했다"라고 24일 밝혔다.
남보라는 영화 ‘써니’,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 등에 출연하며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 뿐 아니라 KBS2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을 비롯해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약하고 있다. 최근 인기리 종영한 KBS2 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에서 정미림 역으로 맹활약하며 인간 비타민으로 불렸다.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서울드라마어워즈 2023'  레드카펫 및 본식 행사가 진행됐다.올해로 18회를 맞이한 서울드라마어워즈는 한국방송협회가 주최하는 국제 드라마 시상식으로, 국가와 지역 상관없이 모든 작품을 심사한다. 배우 남보라가 시상을 하고 있다. 2023.09.21 / rumi@osen.co.kr

시구를 하는 남보라는 “2022년에 이어 이번에도 다시 불러주셔서 기쁘다. 지난 시구 때 키움 히어로즈의 승리를 함께했는데 이번에도 승리할 수 있도록 열심히 응원하겠다. 만개한 벚꽃처럼 키움 히어로즈 또한 이번 시즌 만개하리라 믿는다. 선수단 모두 부상없이 좋은 경기 펼치시기를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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