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이 “대상 후보 올랐다가 10년치 욕 먹어..우리 집은 축제” [Oh!쎈 포인트]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4.04.25 05: 54

모델 출신 방송인 이현이가 작년 SBS 연예대상 후보에 오른 뒤 받은 악플을 언급했다.
24일 유튜브 채널 ‘슈퍼마켙 소라’에서는 모델 후배 이현이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소라는 이현이에 “작년에 연예대상 후보에 올랐다”고 입을 열었고, 이현이는 “후보에 올랐다. 진짜 너무 깜짝 놀랐다. 저희 가족이랑 남편은 연예대상까지 가지도 않았다. 후보에 올라간 그날 축제였다”고 회상했다.

이현이는 “우리 집에 이런 경사가. 거의 장원급제 수준이었다. 막 난리가 났었다”며 “후보에 오른 것만으로도 10년치 욕을 다 먹었다. ‘이현이가 뭔데 저기 있냐’고 댓글이며 DM이며 폭주를 했다. 근데 저는 무플보다 악플이 낫다는 사람이라서 ‘나에게 이런 관심을’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쟁쟁한 분들 사이에 들어간 것만 해도 너무 감사하다”며 여전히 뿌듯한 소감을 전했다.
지난해 SBS 연예대상 후보로는 김종국, 서장훈, 신동엽, 유재석, 이상민, 이현이, 탁재훈 등이 이름을 올렸다. 당시 이현이는 SBS ‘골 때리는 그녀들’,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청춘의국 젊은의사 생존기’,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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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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