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율 .227’ KS MVP의 뒤늦은 마수걸이 홈런&통산 1600안타…타격감 회복 계기 마련하나 [오!쎈 대구]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4.04.25 19: 02

드디어 터졌다. 프로야구 LG 트윈스 내야수 오지환이 시즌 첫 홈런을 신고하며 개인 통산 1600안타(역대 37번째)를 달성했다. 
오지환은 25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 경기에 7번 유격수로 선발 출장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타율 2할2푼7리(88타수 20안타) 5타점 13득점으로 부진한 모습이다. 
오지환은 2회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첫 타석에 들어섰다. 삼성 선발 이호성과 볼카운트 1B-0S에서 2구째 직구(142km)를 받아쳐 우월 솔로 아치로 연결했다. 비거리는 120m. 

2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LG 트윈스의 더블헤더 2차전 경기가 진행됐다.더블헤더 2차전 선발투수로 SSG는 오원석을, LG는 손주영을 내세웠다.6회초 1사 3루 LG 구본혁의 동점 희생플라이때 동점 득점 올린 3루 주자 오지환이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2024.04.21 / soul1014@osen.co.kr

한편 LG는 2회초 현재 오지환의 선제 솔로 홈런에 힘입어 1-0으로 앞서 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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