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프리뷰] 롯데 반즈, NC전 부진 떨쳐내고 호투 펼칠까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24.04.26 10: 34

롯데 자이언츠 찰리 반즈가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부진을 떨쳐내고 호투를 펴칠 수 있을까.
반즈는 26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정규시즌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반즈는 올 시즌 5경기 1승1패 평균자책점 4.55의 성적을 남기고 있다. 다소 기복 있는 피칭을 선보이고 있지만 지난 19일 사직 KT전에서는 8이닝 7피안타(2피홈런) 1볼넷 10탈삼진 3실점의 역투를 펼치면서 팀 승리를 이끈 바 있다.

롯데 선발 반즈가 마운드 위에서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2024.04.13 / rumi@osen.co.kr

다만 NC를 상대로 올 시즌 한 경기 등판해 부진했다. 지난달 31일 사직 NC전에서 3⅔이닝 5피안타 5볼넷 1사구 3탈삼진 5실점으로 부진한 성적을 거뒀다. 당시 팀 분위기 전체가 안 좋았지만 최근에는 다시 팀 타선과 분위기 모두 살아나고 있다. 
8연패 탈출 이후 4승1무1패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반즈가 NC전 호투로 팀의 분위기를 되살릴 수 있을지 관심이다.
한편, NC도 외국인 좌완 카일 하트가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하트는 올 시즌 5경기 2승1패 평균자책점 3.72의 성적을 남기고 있다. 롯데전 첫 등판이다. 지난 20일 KIA전에서 5이닝 6피안타(1피홈런) 1볼넷 3탈삼진 6실점(4자책점)으로 시즌 첫 패를 당했다.
주중 잠실에서 열린 두산과의 3연전을 1승2패로 마무리 한 NC는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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