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프리뷰] 나균안 2승 도전, 롯데 타선 득점 지원 해줄까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4.04.27 10: 02

롯데 자이언츠가 영봉패 수모를 만회할 수 있을까.
롯데는 27일 창원NC파크에서 NC 다이노스와 올 시즌 5번째 맞대결을 벌인다. 전날(26일) 경기에서는 한 점도 뽑지 못하고 0-5 패배를 당했다. 
타자들이 분발해야 하고, 마운드도 NC의 노련한 타자들을 잡아야 한다. 이날 롯데 선발투수는 나균안이다.

나균안. / OSEN DB

나균안은 시즌 2승에 도전한다. 그는 지난 5경기에서 1승 3패, 평균자책점 5.33을 기록 중이다. 지난 21일 KT 위즈 상대로 6이닝 3실점, 퀄리티스타트 투구를 하며 시즌 첫 승을 올렸다. 다만 홈런 두 방을 얻어맞았다.
최근 3경기 연속 대포를 허용하고 있다. 나균안 처지에서는 신경써야 할 점이다. 지난해 NC 상대로는 4경기에서 1승 1패, 평균자책점 2.74를 기록했다. 
NC 선발은 김시훈이다. 그는 지난 5경기에서 1승 무패, 평균자책점 3.47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10일 KT 위즈와 경기에서 6이닝 1실점 호투로 시즌 첫 승을 신고한 뒤 한화 이글스전, KIA 타이거즈전에서는 승수를 추가하지 못했다.
지난 21일 KIA전에서는 4이닝 동안 6피안타(2피홈런) 1탈삼진 4실점(3자책점)으로 애를 먹었다. 패전을 면하는 데 만족해야 했다. 
지난해 롯데 상대로는 7경기 모두 중간계투로 나서 1홀드, 평균자책점 5.68을 기록했다. 올해 선발투수로 승수를 챙길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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