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깎이 결혼' 박지환, 신혼여행도 안 가고 '범죄도시4' 무대인사 [Oh!쎈 이슈]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4.04.27 18: 37

배우 박지환이 늦은 결혼식을 올리며 신혼여행도 미룬 채 '범죄도시4' 홍보에 열을 올리며 '열일' 행보를 보인다. 
박지환은 오늘(27일) 저녁 서울 모처에서 아내와 늦은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이미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인 부부이나 당시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 시기였던 터라 뒤늦게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 그 사이 박지환 부부는 건강한 아들을 낳으며 가정을 꾸렸다. 
당초 박지환의 아내는 그보다 11세 연하로 알려지기도 했다. 그러나 한 연예계 관계자는 OSEN에 "박지환 씨 아내가 11세 연하가 아니라 대여섯살 정도 어린 분이라고 들었다"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박지환은 결혼식 다음 날인 28일에도 영화 '범죄도시4(감독 허명행)' 무대인사에 함께 하며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뒤늦은 결혼식과 함께 신혼여행 또한 다음을 기약하기로 한 것. 그가 장이수 역으로 큰 사랑을 받은 영화 '범죄도시4' 개봉을 맞아 홍보 활동을 함께 하기 위해서다. 
또한 그는 SBS 새 드라마 '강매강' 촬영도 진행 중이다. 오는 5월에는 디즈니+ 새 오리지널 시리즈 '탁류' 촬영도 시작해 바쁜 일정을 소화해야 하는 상황. 예정된 작품들을 마친 뒤에나 가족들과 휴식을 취할 수 있을 전망이다. 
박지환은 결혼과 함께 '범죄도시4'의 빠른 흥행이라는 겹경사를 맞기도 했다. '범죄도시4'가 개봉 4일 차에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올해 개봉작 중 가장 빠른 흥행 기록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 이에 박지환의 뒤늦은 결혼과 '범죄도시4'의 흥행에 주위의 축하가 쇄도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지난 2006년 영화 '짝패'로 데뷔한 박지환은 연극 무대에서 주로 활동하다 '범죄도시'에서 장이수 역할을 맡으며 본격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범죄도시' 시리즈에 감초로 연달아 출연한 그는 특히 '범죄도시4'에서 독보적인 활약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에 힘입어 최근에는 tvN 예능 프로그램 '텐트 밖은 유럽'에 출연해 다정한 가장의 모습을 보여주는가 하면 쿠팡플레이 예능 'SNL 코리아 시즌5'에서 자연스러운 코믹 연기와 캐릭터로도 호평받았다. / monamie@osen.co.kr
[사진] OSEN DB,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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