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홍콩서 일침 "좀 싸가지가 없네" (인생84)
OSEN 최지연 기자
발행 2024.04.27 19: 20

'인생84' 기안84가 홍콩 주차비에 놀랐다. 
지난 26일, 만화가 겸 방송인 기안84의 유튜브 '인생84'에는 '홍콩 2박 3일 여행기 (이시언, 한혜진, 기안84)'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기안84는 홍콩의 집을 보다 "여긴 집값이 얼마냐"고 물었다. 그러자 제작진은 "11평 민영아파트 한 달 월세가 4백만 원 정도다"라고 대답했다. 

'인생84' 영상

그러자 한혜진은 "예전에 나는 24살에 뉴욕에 있었을 때 방 한칸에 3천 달러(한화 약 400만 원)정도 냈었다"고 언급, 이를 들은 이시언은 "30년 전 이야기를 하고 있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인생84' 영상
기안84는 나레이션을 통해 홍콩 땅값이 전 세계 1위라고 밝히며 평지가 거의 없고 산이 많아서 그렇다고 설명했다. 
또 비싼 건 자동차 세금이라는데. 기안84는 "5천만 원짜리 차를 사면 세금이 5천만 원이 돼서, 차값이 1억이 된다"며 "자동차도 주차할 수 있는 땅이 필요하지 않나. 다달이 내는 주차비가 80만원"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제가 지금 3억 8천에 75만 원짜리 반전세에 사는데, 제가 사는 집의 월세보다 홍콩 차 주차비가 더 비싸다. 차들이 좀 싸가지가 없다"고 말해 공감을 자아냈다. 
[사진] '인생84'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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