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1뽀뽀 무조건” 20기 영호, 정숙의 뽀뽀남?..자기소개 이후 인기↑ (’나솔’)[어저께TV]
OSEN 박하영 기자
발행 2024.05.02 07: 23

‘나는 SOLO’ 20기 정숙의 정체가 공개된 가운데 영호가 뽀뽀남 유력 후보로 올랐다. 
5일 방송된 ENA·SBS Plus 예능 ‘나는 SOLO’(이하 ‘나는 솔로’)에서는 모범생 특집의 ‘솔로나라 20번지’ 솔로남녀들이 자기소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영숙은 제철 회사에 근무하고 있으며 “외모보다 가치관이 중요한 것 같다. 나중에 가정을 만들더라도 아이들과의 관계도 쉽지 않지 않냐. 쉽게 포기하지 않고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사람이 이상형”이라고 밝혔다.

특히 ‘모범생 특집’ 첫화부터 ‘뽀뽀 사태’로 화제를 모았던 정숙 차례가 됐다. 정숙은 “여러분들이 저를 어떻게 보셨는지 어떤 선입견을 가지고 보셨는지 모르겠지만 저는 사실 되게 성실한 편이다. 이때까지 되게 모범적인 인생을 살아왔고 중학교 때부터 고등학교 때까지 한 번도 반에서 1등을 놓친 적 없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리고 공대를 졸업해서 L사 전자 본사에서 과장급 선임으로 재직 중이다”라고 밝혀 반전을 선사했다. 빗나간 예상에 MC들은 깜짝 놀랐고, 데프콘은 “너무 멋있다. 저희는 솔직히 좀 그랬다. 조금 약간 예체능 쪽이라고 생각했다. 뮤지컬이나 패션계 쪽이다. 대박이다”라고 감탄했다.
회사에 11년째 근무 중이라는 정숙은 “제일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게 L사 노트북 상품화 프로젝트 수행이었다”라고 전해 놀라움을 더했다. 그러면서 “대학교 때부터 별명이 탱탱볼이었다. 사람 좋아하고 재밌는 거 좋아하고 뒤끝없는 스타일”이라고 덧붙였다.
또 정숙은 “결혼해서 남편이랑 집안에 작은 홈바를 만들어서 반주하면서 하루에 있었던 일들을 공유하는 결혼 생활을 하고 싶다”라고 버킷리스트를 발표하기도 했다.
끝으로 관심있는 남자가 있는 질문에 정숙은 “원래 셋이었는데 하나 명으로 줄었다. 줄은 이유가 한 분은 좀 저랑 결이 다른 것 같고, 한 분은 자기소개에서 저랑 안 맞을 것 같은 그런 느낌이 있었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순자는 서울에서 10년 차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 중이며, 영자는 L사 금융 지원 서비스에서 재직 중이라고 밝혔다. 옥순은 미국 뉴욕에서 거주 중으로 G사 소프트 엔지니어라고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현숙은 약사라고 밝히면서도 “제가 화장품을 되게 좋아한다. 어떻게 만드는지 궁금해서 현재 A 화장품 회사 연구원 13년차로 근무하고 있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더했다.
한편, 영호는 앞선 자기소개에서 대기업 엔지니어링에서 근무한다며 “아흔살이 될 때까지 1일 1뽀뽀는 무조건 하고 싶다”고 말해 시선을 모았던 바. MC들은 “정숙의 뽀뽀남이 영호였냐”라며 ‘뽀뽀 사태’의 주인공이 영호가 아닐까 예상했다.
자기소개 이후 정숙은 “영호, 영식, 영철이었는데 현재는 영호 님만 남았다”라고 바뀐 마음을 전했다. 이를 본 MC들은 “(뽀뽀남이) 아 영호님이야. 영호네”라고 더욱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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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나는 SOLO’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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