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km 안타→3루수 내야안타’ 이정후, 2G 연속 멀티히트 폭발…5G 연속 안타 행진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4.05.08 10: 51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26)가 2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때려냈다. 
이정후는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 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 1번 중견수로 선발출전했다. 
1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이정후는 콜로라도 우완 선발투수 다코타 허드슨의 5구째 시속 89.7마일 포심을 받아쳐 우전안타를 뽑아냈다. 타구속도 105.8마일(170.3km), 기대타율 4할9푼짜리 총알같은 안타가 나왔다. 하지만 뒤이어 타이로 에스트라다가 병살타를 치면서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사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3회에도 선두타자로 나선 이정후는 허드슨과 9구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하지만 풀카운트에서 82.8마일(133.3km) 슬라이더에 방망이가 헛돌아가며 삼진으로 물러났다. 
샌프란시스코는 4회 1사에서 맷 채프먼의 볼넷과 블레이크 사볼의 안타로 1사 1, 3루 찬스를 잡았다. 닉 아메드는 1타점 내야안타를 만들어내며 선취점을 뽑았다. 1사 1, 2루에서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허드슨의 초구 82.3마일(132.4km) 슬라이더를 때렸다. 타구는 3루수 방면 약한 땅볼 타구로 굴러갔지만 3루수 라이언 맥마혼이 제대로 처리를 하지 못하면서 내야안타가 됐다. 
1사 만루를 만든 이정후는 에스트라다의 1타점 진루타에 이어서 라몬테 웨이드 주니어의 2타점 적시타가 터지며 득점까지 성공했다. 
이정후는 지난 7일 필라델피아전(4타수 2안타)에 이어서 4회만에 2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때려내는데 성공했다. 최근 5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가며 시즌 타율은 2할6푼1리(138타수 36안타)까지 상승했다. 샌프란시스코는 4회초 4-0으로 앞서고 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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