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드디어 경기 출전 준비를 마쳤다.
이브닝 스탠다드와 BBC는 3일(이하 한국시간)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손흥민이 선발로 뛸 준비를 마쳤다. 손흥민은 최전방에 위치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5일 영국 미들즈브러 위치한 리버사이드 스타디움에서 미들즈브러를 상대로 2019-2020 FA컵 3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빡빡한 일정 속에 펼치는 마지막 경기다. 3일 간격으로 경기를 치러온 토트넘은 이번 경기를 치르고 일주일 정도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주포 해리 케인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3월까지 합류할 수 없는 가운데 토트넘은 손흥민의 합류로 한 숨 돌리게 됐다.
손흥민은 지난 첼시전서 안토니오 뤼디거에게 보복성 플레이를 한 이유로 퇴장을 당했다. 그는 브라이튼전을 시작으로 3경기 나서지 못했다. / 10bird@osen.co.kr